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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오늘은 가족 모두가 모여 아침에는 소고기 뭇국과 간단하게 먹고 낮에는 연안부두 가서 해삼 멍게 연어회 홍합탕으로 점심을 먹는다. 저녁 에는 la갈비구이와 잡채로 저녁을 먹는다. 잡채는 양념을 무칠때가 가장 맛있기에 가족들 모두 한입씩 먹는다. 설겆이 끝내고 갈비랑 소고기뭇국을 싸서 보낸다. 썰물 처럼 한꺼번에 다 가버리니 허잔히기 짝이 없다. 모두 아끼고 사랑 한다.
남편이 본인 생일이니 동태전을 해줬으면 해서 동태전 부친다. 그리고 갈비도 달지 않아 맛있다며 오늘 저녁 아들 내외와 손주들이 온다. 기다려 진다 우리 강아지들을...
저뮥점에서 La 갈비를4kg 와 소고기 국거리(1근) 잡채고기(3.000원) 구입한다. 어느 정도 해동시킨후 김치통에 넣고 사이다 한병과 물을 붓는다. 30분 후 핏물을 뺀후 흐르는 물어 하나 하나 씻는다. 전에 집에서 만든 맛간장과 진간장 과 물을 붓고 깨소금과 참기름을 넣고 갈비에 붓는다. 내일 남편 오면 구워줘아지^~^
오늘도 동태국을 끓여 보온병에 넣어 신기촌 권사님 가게 가서 7명이 돌러 앉아 먹는다. 오랜만에 동태국 먹는다며 장사 해도 되겠다고 해서 웃는다. 2달 병원에 입원한 신권사님이 수요예배 오셔서 같이 머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권사님댁에서 나오는데 신권사님이 시장에서 홍게를 사주신다. 집에와서 홍게를 씻어 25분 찜기에 쩌서 한마리 먹는다.
어제 남편하고 약속한 것을 지키기 위해 계양산을 가기로 한다. 9시30분 남편이 산에 갔냐고 해서 준비 하고 꼭 약속 지키겠다고 한다. 버스타고 동막역에서 지하철로 시청에서 2호선으로 갈아 타고 서구청에 내린후 우체국에서 편지를 발송 한다. 늦은 시간이라 혼자 걸어 간다. 콧노래를 부르며 성큼 다가온 봄 기운을 물씬 받으며 걸어 간다. 12시09분 천마산 정상 도착 정상 사진만 담고 곧장 발걸음을 옮긴다. 13시23분 중구봉 도착 역시 사진만 담고 발길을 옮긴다. 14시25분 계양산 정상 도착 남편 한테 정상 사진을 카톡으로 전송하니 남편이 최고라고 보내 온다. 14시55분 경인여대 쪽으로 하산 걸어서 마무트 매장에서 의자 2개를 구입하고 식당으로 걸어 간다. 15시46분 남원 추어탕으로 점심겸 저녁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