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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16시11분 오던비가 그쳐 공원을 찾는다.바람이 살랑살랑 불어 걷기 딱좋다. 맨발길을 4바퀴 (6km) 걷고 큰 원을 1바퀴(2km) 걷고 집에 가니만보 걸었다.
오늘은 영상으로 예배 드린다. 낮에 예배 드리고 집에 온다. 비빔국수가 먹고 싶어해 묵은지 송송 썰어 양념을 넣고 무친다. 다음 국수를 삶아 초고추장과 마늘 대파 참기름 깨소금 넣고 그릇에 담는다. 맛있게 먹으면서 완전 회복되서 아주 기분이 좋다 하곤 오후 예배드리로 간다 저녁은 비듬나물 무침과 단무지 무침과 알타리 콩자반 차가운 콩나물국으로 저녁을 먹으면서 당신이 집에오니 아품도 사라지니 나에겐 약이였다고 해주니 찡큿 하며 내 볼을 만져 준디. 남은 옥수수를 쪄서 포장해서 냉동고에 넣고 2개는 비닐봉지에 넣고 공원 가면서 1층 로비 안전요원님께 드리고 운동간다.
새벽4시 남편 도시락가 간식을 싸서 배낭에 넣어주고 남편을 깨운다. 4시30분 남편 혼자 배낭을 메고 수리산으로 보낸다. 9시57분 남편이 집에 들어 온다. 혼자 산행하니 적막하고 혼자 먹는 점심도 맛없고 전에는 몰랐는데 혼자 산행 하다보니 겁이 덜컥 났다며 어서 힘을 내라고 신신 당부한다. 15시26분 우산을 쓰고 공원을 5km 걷고 오니 남편이 제일 좋아 한다. 31일 설악산 가야해서 다음주 부터 산행하며 몸을 만들어야 한다. 17시01분 집에 도착 곧바로 갈비탕과 냉명 먹으로 가자고 한다. 17시35분 처음 찾아 가는 제일면옥 식당서 갈비탕과 물냉면 주문 한다. 값도 싸고 맛도 훌륭하다 특히 고기가 질기지 않고 부드럽고 물 냉면이 진짜 맛있다. 남편이 집에 오니 아푼게 다 낳았지만 아짘도 잔 기침이..
남편이 저녁먹고 온다고 전화 온다. 내가 아프니 하지 말고 나오라고 한다. 5일만에 집에 오는 남편인데 아파도 해주고 싶어 간단하게 준비 할테니 집에서 먹자고 하니 고맙다고 한다. 18시까지 누워있다가 밥올리고 묵은지 썰어 집에 있는 삼겹살과 앞다리살을 넣고 고추장 고추가루 마늘 양파 대파 후추가루 액기스 진간장 참기름를 넣고 조물조물 무치지만 간을 볼줄몰라 짠지 싱거운지 그냥 대충 볶다 가 불을끄고 참기름,깨소금 넣는다 무찐지는 채썰어 20분 물에 담궜다가 배보자기로 꼭짜서 고추가루 마늘 대파 액기스 참기름넣고 조물조물 무쳐 접시에 담는다 콩나물도 삶아 일부를 건져 무침을 하고 국으로 하고 저녁상을 차린다. 남편이 돼지볶음이 제일 맛있다며 맛있게 먹고 꽁나물무침과 국으로 저녁을 먹는데 난15시 설렁탕 ..
다행히 몸이 많이 회복되었지만 잔기침이 조금 나아 있을뿐 정상이다. 계양산 갈까하다 무리하지 말자 하고 7시51분 아파트 1층 재활용 버리는데 재활용 버리고 공원으로 걸어 간다. 8시06분 공원을 걷는데 보폭이 좁게 걸으며 무리하지 않게 걷는다. 오늘은 공단에서 공원 잔디 깎는지 전기톱 소리가 들려 온다. 8시28분 맨발길을 걷는데 이곳도 잔디깎느라고 400m에서 더이상 못가게 해서 2번만 돌고 바로 동산으로 올라 간다. 8시57분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마트가서 찬거리를 사온다. 남편은 내일 가평 운악산 가자고 하는데 오늘보니 무리일것 같다는 생각이다.
7월5일 교회 언니들과 점심을 먹고 난뒤 내가 좋아 하던 언니가 코로나 확진자로 기침과 고열에 시달렸다고 나보고 괜찮냐고 해서 아직은 괜찮다고 해준다. 7월16일 주일 교회서 같이 점심먹은 언니보고 화자 언니가 코로나 확진됐다 고 해주 깜짝 놀란다. 17일 그 언니마져 코로나 확진돼서 병원 갔다 왔다며 나한테 괜찮냐고 하니 운동을 꾸준히 해줘서 그렇다고 말해 주었는데 나역시 주일부터 컨디션이 별류였는지 남편이 물어 온다. 월요일은 그럭저럭 지냈는데 화요일 부터 가래가 끓고 저녁부턴 고열에 시달린다. 언니들 한테 전화가 와서 목소리 듣고 걱정해 준다 꼭 병원 가보라고 당부한다. 수요일 새벽자가 검침 하니 음성이다. 고열로 아스피린 한알을 먹는다. 그리고 물을 많이 마신다. 더이상고열은 나지않고 목상태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