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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3년12월16일 선자령 칼바람 소리에 공포에
정상 밑에서 하산
7시20분 대관령 휴개소 도착 백패킹족들 차량속에 주차를 한다. 바람바람 소리가 요란 하게 눈보라를 휘모라 치더니 회오리로 돌돌 말며 바람이 세차게 불며 다닌다. 만반의 준비를 하고 오르는데 입구 부터 휘청 휘청 흔들기 시작하는 칼아람이다. 우와~ 얼마 만의 칼바람인가 아주아주 오랜만 에 선자령 칼바람을 생각하니 옛 벗들이 간절히 생각 나게 만든다. 남편 한테 선자령 칼바람이 아주 유명 하고 그 무서운 칼바람을 맞아야 산사람이라고 예전 벗들과의 산행 이야기를 들려 준다. 이른 아침인데도 산객들이 많이들 올라 간다. 입구에서 사진을 담고 더이상 손이 시려워 담지 않고 오르기로 한다. 임도를 지나 본격적으로 산행이 시작하는데 벌써 부터 매서운 바람이 사정없이 얼굴을 후려치며 휘청 휘청 거리게 만든다. 오늘 ..
산행 사진방
2023. 12. 16. 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