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182)
사천진리
오늘도 나홀로 배낭을 매고 9시13분 집을나와 8번 버스타고 돔막역에서 지하철 타고 계산역으로 간다. 계산에서 도보로 걸어 입구에서 겉옷을 벗고 더운 기운을 안고 걸어 간다. 땀이 이마에서 부터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흠뻑 쏟으며 기분 좋게 정상 계단을 오른다. 11시15분 계양산 정상 도착 오늘은 여기 까지 온것도 만족 한다. 바람이 불어 오니 시원함을 안고 중구봉으로 발길을 옮긴다. 12시16분 중구봉 정상 도착 이곳에서 예전 산벗을 만나 잠시 대화를 하며 헤어 진다. 12시37분 천마산 정상 도착 오늘도 가좌동 박 칼국수 먹으로 서구청 방향으로 걸어 간다. 다음에는 원적산으로 가좌동 으로 하산 해야 할것 같다. 13시18분 서곷근린 공원 도착 지하철 타고 서부 여성회관역 에서 내려 800m 걸어 식당..
어제 가야산 산행후 좌판에서 사온 냉이와 달래가 저녁 먹거리다. 오늘부터 오후 예배(14시30분) 드리고 집에오니 남편이 냉이 된장국과 달래 간장으로 두부 부쳐 상을 차려 줄테니 기대 하라고 해서 거실에서 텔레비젼을 본다. 감자 깍고 소박 넣고 냉이 썰어서 된장 풀며 내가 해준것을 맛있게 먹는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구경 한다. 두부도 부치고 달래 간장 만들어 김도 식탁에 갔다 놓기에 얼른 김치와 동치미 놓고 밥도 푸고 국을 푸는데 수저를 놓으며 내 눈치를 본다. 된장국을 먹으며 박수 치며 진짜 맛있다고 엄지척 해주니 으쓱해 한다. 오늘 밥상을 봄이 물씬 풍기며 남편의 정성에 더욱 맛있는 밥상이다. 울 남편 최~~~~~~~~~~~~~~~고^~
늘 그렇듯 5시02분 예산 가야산을 출발 한다. 남편이 가깝기도 해서 자주 찾는곳 6시30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모든 준비를 마시고 서서히 동이트는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걸어 간다. 6시47분 들머리는 가야사 방향 이다. 이번주 수요일 연인산 산행한 탓에 몸이 가볍고 발걸음도 가볍다. 7시02분 상가 저수지 도착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걸어 가는데 고양이 한마라가 앞으로 가이드를 해 주듯이 내 앞에 졸졸 가는 모습이 우리 손주 모습 같아 미소를 지어 본다. 8시20분 가야봉 정상 도착 우리곁을 따라 오던 고양이는 더이상 오지 않는다. 영역이 여기 까지 인듯.. 9시01분 양지 바른 곳에서 새벽에 끓여온 떡 만둣국이 먹고 커피를 마시며 9시41분 자리를 정리하고 이동 한다. 9시56분 석문봉 정상 도착 ..
어제 쌀뜨물에 자반을 넣고 간기를 빼준다. 쌀뜨물에 진간장 다진마늘 대파 양파 청량고추 맛술 자두 액기스 후추를 넣고 골고루 저어 준다. 큰 남비에 고등어를 넣고 양념물을 넣고 끓이다 약불로 30분 끓인다. 집에 들어 오면서 구수하면서 맛있는 냄새가 난다며 식탁에 앉아 묵은지에 고등어 싸서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며 다음에도 해달라고 해서 이젠 묵은지가 없다고 하니 아쉬워 해서 웃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