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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요리방

9월18일 알타리 김치 가지고 동생집으로

사천진리 2014. 9. 18. 22:29

아침 일찍 일어나 멸치 볶음 만들어 그릇에 담궈 알타리 반을 통에 넣고 배낭에 넣고 일찍 집을 나선다 광역버스 타고 예술의 전당에 내려 버스타고 동생 아파트에서 내리니 올케가 마중을 나왔다 동생이 바쁜일이 있어 오지 못했다면 연락을 준다 다시하번 물어보니 괜찮다고 하지만 나한텐 아픈 손가락이다 언제 깨질지 모르는 얼음판 같은 동생이다 나쁜 소식을 전해 주지 않으니 그것으로 감사하다 점심에 알타리와 멸치볶음을 올케가 맛있게 먹는다 고마운 사람이다 동생으로 인해 우울증이 생겨 그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오늘도 다독여 주고 꼭 안아주며 토닥거려 준다 늦은시간 운동하고 보금자리로...피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