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월25일 갈치~가자미 구이~ 감자밥~브로콜리로 저녁을.... 본문
요즘 울 아들과 밥먹는게 힘들다 여친이 광명에 살고 일주일만에 만남이라 내가 양보를 한다 그러다 보니 이젠 남편과 둘만 있는 시간이 많이 있다보니 그만큼 많은 세월이 흐름을 느낀다 울남편이 언제부터인지 두끼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산에 갈때만 세끼를 먹는다고 한다 주일 아침을 먹고 점심을 먹으면 속이 부담스럽다며 점심을 건너뛰니 저녁은 일찍 하는 편이다 저녁예배 드리고 곧장 주방에 들어가 아침에 냉동실에서 꺼내놓고 간 갈치와 가자미 손질을 한다
울 암장에 연안부두에서 생선 장사하는 아우님한테 구입한 제주 먹걸치3마리 50,000원) 물건이 싱싱하니 단맛이 나고 단백하다
씻은 생선은 키친 타올로 물기를 제건 한다
처음부터 소금을 뿌리고 2시간후 먹을 양 만큼 비닐팩에 넣어 냉동실에 넣어서 이번엔 후추만 살짝 뿌린다
후리이팬을 달구어 노릇노릇 구워 준다
소금을 조금만 넣으라고 해서 짜지 않아 좋았다
단백해서 생선 킬러인 남편한데 가시를 발라 밥위에 올려 준다
브로콜리를 소금을 넣고 살짝 데쳐서 줄기까지 먹는다
양파는 식탁에 필수다
자연속에 사시는 지인께서 땅속에서 나온 모든 재료를 껍질채 뿌리채 음식하시는것 보고 껍질이 좋다는건 알았는데 실천을 안했는데 한번 해보니 껍질이 쌉싸름 맛을 낸다 나름 먹을만 해서 나도 실천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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