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4일 지리산 산행후~오겹살~5일 삼치구이~드릅~콩나물 국~무침

지리산 산행하고 하산하니 14시 조금 넘는다
저녁은 충주서 먹기로 하고 개운한 마음으로
17시 오겹살로 애너지를 보층한다
 



저번 한주간 단백질을 섭취하고
지리산에서 효과를 많이 봤다
힘이 들지 않아 둘다 쉽게 산행을 한다
이달 말쯤 설악 공룡을 가려면
단백질을 먹어 줘야 한다
12시간 산행하고 와서 오겹살이 꿀맛이다
 

 

 

 



저녁을 먹고 샤워하고 그대로 꿀잠을 잔다
카톡이 와도 세상 모르고 들다 깊은 잠에 빠진다
전화소리에 깜짝 놀라 시간을 보니 21시다
늦게 전화가 오면 가슴이 철렁거린다
잠결에 전화 받으니 사위 목소리가 들린다
잠에 취해 건성으로 전화 받으니
오늘 산행 잘하셨냐고 물어 아주  잘하고 왔다고
무슨 말을 하려다 카톡으로 사진을 보낸다기에 
보내라 하고 끊는다
바로 커톡~소리에 사진을 보니 이런~~이런~
애기 초음파 사진이 아닌가
잠이 확~달아나 바로 전화해서
축하 한다고 언제 알았냐고 하니
오늘 테스트 하니 줄이 두개 나와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검사 하니
임신이라고 알려온다
그럼 그때 그게 태몽이였나~
아무튼 아빠된거 축하하고
진이좀 바꿔 달라 해서
할머니 만들어 줘서 고맙다고
먹고 싶은거 있음 언제든 말 하고
앞으로 조심하며 마음도 예쁘게
담으라 당부하고 좀처럼 잠을 이루지 못한다
곧히 자고 있는 남편 깨울까 하다 둔다 
 



5일 아침 닭개장으로 아침을 사먹고
딸아이 임신 소식을 전해 주니 아주 좋아 한다
 



저녁도 나가서 먹자 하는걸
음식들이 짜서 집에서 먹자 한다
삼치구이~
 



먹기 좋게 발라 준다
 



드릅회
 



된장 못지 않게 콩나물도 좋아 한다
 



햇양파를 썰어 매운기를 없애려 물에 담가둔다
 

 

 


행복이 멀리 있는것이 아니다
옆에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
서로 의지하며 아껴주고 위해주며
사는게 행복인것 같다
그래서 늘~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