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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3일 아들이 좋아 하는 김치찌게와 노각 무침

사천진리 2015. 7. 13. 19:06

이번에도 백종원 김치찌게로 해본다 내가 하는것과 반대로 하니 궁금해서이다

 

 

돼지고기를 푹 삶아 하나 김치를 먼저 끓여서 하는것과 별차이를 느끼지 못한다 돼지고기를 양념해서 냉동고에 있던걸 써서인지 다음엔 그대로 한번 해봐야 겠다

 

 

작년 묵은지 인데 쉬지도 않고 아삭한게 아직은 맛있다 이제 1통이 있다

 

 

양념이 많은것이 김치찌게용이고 다른쪽은 노각 무침용 양념이다 오래전 자원봉사당시 통 도마를 선물 받은건데 쓸때마다 고마움을 느끼는 도마이다

 

 

내가 했다면 육수를 만들어 시용했는데 이번엔 쌀뜨물을 먼저 끓이다 양념한 돼지고기(마늘~ 생강~ 소주~액기스~고추가루)를 넣고 "백선생님은 된장(잡 냄새 난 소주를 넣어서 다음에 정식으로 하기 위해 패스한다 )" 끓기 시작하면 거품을 걷어 낸다

 

 

푹 삶아졌으면 김치를 넣고 끓이다 마늘~고추가루~국간장으로 간을 본다 그리고 돼지고기가 들어 가서인지 새우젓을 넣어서 아주 조금 넣는다

 

 

한소큼 끓이다 양파 갈은것과 대파 청량고추 홍고추 넣으면 완성이다

 

 

보온병에다 넣으면 따뜻하게 먹을수 았어 좋다

 

 

노각을 1,000원주고 구입한다 겁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 하고 썰어 놓는다

 

 

소금을 조금 넣고 골고루 묻힌후 2~30분 지나면 조물조물 문지르면 물이 많이 나온다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배보자기로 꼭 짜면 식감이 좋다 바로 묻히면 물도 별로 나오지 않는다

 

 

양념장:고추가루~고추장~참기름~다진파~다진마늘~홍고추~검정깨

 

 

골고루 묻혀 깨소금을 뿌린다 써고 참 맛있다 밥도둑이다

 

 

아들이 집밥을 맛있게 먹는다 김치찌게를 잘 먹는다 노각에 국물이 많아 밥을 말아 먹으면 살것 같다고 한다 내일 점심도 해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