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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10월4일 동생 혈압이 점점 내려간다 본문

나의 이야기

16년10월4일 동생 혈압이 점점 내려간다

사천진리 2016. 10. 4. 21:04



어제 주치의 선생님이 별 말씀이 없고 시간을 끄는 느낌을 받는다 아침에 몸이 안좋아 평소보다 늦게 서울 동생보러 간다 아침 면회는 언니와 올케와 고종사촌 오빠랑 들어 갔는데 오빠가 보니 혈압이 내려간다고 한다 지금 현재 병원에서 하는것은 투석과 인공호흡만 하고 있다 오늘도 얼굴은 아주 편안하다고 한다 그리고 동생 지인들이 오늘도 올케보고 돌아 간다 고종사촌 오빠와 어릴적 이야기를 하며 추억에 잠겨 보기도 한다 10층 중환자실에 동생이 누워 있어 한시도 그곳을 떠나지 않는다 동생이 있기에 10층 휴게실이 편안하다 지금 내몸이 너무 안좋은걸 보고 오빠와 언니 올케가 걱정 하며 내일은 병원가고 오지 말라고 한다 장기전으로 봐야 하니 아프면 안된다고 꼭 병원에 가라고 당부한다 남편도 혹시 신유염이 올까 많은 걱정을 하며 병원에 가라고 당부한다 다행이 열은 나지 않고 푹 자고 일어나면 괜찮을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