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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10월5일 몸이 아파 동생 병원도 못가고~ 본문

나의 이야기

16년10월5일 몸이 아파 동생 병원도 못가고~

사천진리 2016. 10. 5. 16:07

새벽기도 마치고 한잠 자고 11시 수요예배드리고 지인께서 형편없는 얼굴을 보시고 학익동에 있는 추어탕 집에 가서 몸보신 해주신다 추어탕이 나오기까지 많은 위로를 해주며 아픔을 보듬어 주신다 먹고 교회 식당에 들이니 마침 점심 먹는중 얼굴 보고 많이 걱정해 주며 먹을것을 챙겨 주신다 많은 사랑을 받으니 힘이 생기며 주위에 좋은 분들이 계서 그 고마움을 무어라 표현하겠는가 그져 감사하고 감사할 뿐이다 먹을것을 싸가지고 가라는데 혼자 먹는게 싫어서 감나무에서 감을 따줘서 감만 가지고 집으로 온다 사우나를 가고 싶지만 아플땐 사우나가 안좋다고 해서 집에서 푹 쉬고 금요일 동생을 보러 가야한다 이 집에 덩그러니 혼자 있으니 쓸쓸하고 자꾸 동생이 보고 싶어 진다 보내고 나면 얼마나 힘이 들까 지금도 내 살점이 떨어져 가듯 이렇게 가슴이 찢어지게 아픈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