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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10월1일 동생 검사 결과 뇌사 판정을 받고 온 가족이 오열하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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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10월1일 동생 검사 결과 뇌사 판정을 받고 온 가족이 오열하고...

사천진리 2016. 10. 2. 17:59


아침 10시 30분 MRI 마지막 찰영을 끝내고 오후 검사 결과가 나왔다 3가지 검사결과 99%가망이 없고 1%로의 기적이라고... 뇌는 많이 손상됐고 두가지 치료가 있는데 한가지는 적극적 치료 방법은 인공호흡기를 오래 할수 없어 목에 구멍뚫어 호흡하고 투석과 변행하며 심정지가 올시 심폐소생 하는치료와 소극적인 치료 방법은 지금 상태로 투석과 입으로 호홉하는것과 심정지 올시 심폐소생을 하지 않고 연명하는 치료가 있다고 하며 일주인 넘으면 다른 병원으로 가야 한다고 한다 가족들이 의논하여 연락을 달라고 한다 녹음 하는걸 허럭받고 조카에게 전송해 준다 조카가 도착하고 25년만에 언니를 만나도 이 정황에 안고 반갑다고 울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모인 모두 서로 인사하고 6층 휴게실에 간다 남편 주도하에 검사결과를 설명을 하며 나한테 제일 먼저 동생이 어떤 치료를 하겠냐고 물어 온다 어느정도 희망이 보이면 적극적인 치료를 하지만 이시점에서 뭐하로 목에 구멍을 뚫어 힘들게 하겠는가 아마 동생도 그렇게 연명하지 않을것 같다 지금도 무척 힘들텐데 그냥 소극적으로 보내는게 좋겠다고 했다 다음 둘째언니 큰조카 작은조카 올케도 모두 내의견과 같이 대답을 한다 우리아들 딸부부 올케 친정 언니부부 조카 외숙모 모두 슬픔에 잠긴다 그리고올케 언니 형부가 목사님이시라 기도로 자리에 일어서고 10층에 올라와 우리 남편과 아이들 큰언니 부부 외숙모를 보내 드리는데 강릉에서 올라오신 외숙모를 많이 의지 했는데 너무 아쉽다고 꼭 안고 우니 서로 울면서 위로를 해준다 저녁 19시 면회 시간 보고 인천으로 올라와 집에오자마자 침대에 누웠지만 많은 생각으로 잠은 안오고 가족들에게 힘든 모습 보이기 싫어 자는척 하며 밤을 새우다 새벽녁에 잠이 들었는지 주일 새벽 기도 가려고 일어난 소리에 아들과 함께 교회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