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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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년6월 21일 인천 집에 가다

사천진리 2017. 6. 21. 12:57

밤새 뒤척이며 찡찡되면 달래서 재우느라 잠을 설친다. 딸은더 재우려고 손주 곁에서 보살피다 잠을 설친다. 새벽 5시30분 일어나 돌아 다니기게 포대기로 업고 밖으로 나온다. 나오니까 그냥좋다고 애교를 떤다. 1시간 노는데 계속 하품을 하기에 집에 들어가니 바로 누워서 잠을 자기에 옆에서 개운하게 잔다. 10에 일어나 유모차에 테워 밖으로 나오니 콧노래 부르며 즐거워 한다. 간식으로 가져온 요풀레 먹이고 이제 인천으로 가야해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옷을 입으니 손주 녀석이 신발 신고 현관에 서 있는다. 밖에 나오면 안들어 갈것 같아 엘리베이터에서 손 흔들고 버스 정류장에 오는데 발걸음이 안 떨어진다. 자식이 뭔지 손주가 뭔지 벌써 마음이 애잔한게 손주가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