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7년8월15일 둘째날 아들 장인 장모와 점심은 묵밥~저녁은 앙성 한우 본문
아침에 남편이 일회용 된장찌게를 끓이고 햇반을 데워 밥상을 차랴 먹으라고 한다. 점심은 충주 토속음식 묵밥집에 예약했다. 아들 결혼할때 안사돈께서 대전에 집도 봐주시고 여러모로 신경쎠주셔서 우리 부부가 언젠간 두분을 모셔서 대접하리라 생각하고 있던차 이번 기회에 고마움에 정성을 다해 드린다. 아침에 아들 부부와 사돈내외분도 온천을 하시고 12시30뷴 통나무 묵집에서 만남을 약속한다. 처음 충주 왔을땐 옛날 기와집으로 정감이 있어 자주 와서 먹던 곳이였는데 7년만에 오니 리모델링을 해서 남편이 얘기 안해주면 모를뻔 했다. 낮인데도 손님들이 많이 계신다. 그만큼 맛은 인정하는 집이다. 집이 근처라 11시30분 미리 와서 기다린다.
토속음식으로 유명한 통나무집 6명 예약 한다.
동네 한바퀴 돈다
복숭아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지만 바닥에 떨어진 것도 제법 많다. 떨어진 복숭아를 보니 마음이 아프다.
남산이 보인다. 처음 충주 와서 사우나에서 산 얘기 하다 충주에서 유명한 산이 어디 냐고 하니 남산이라 해서 공설 운동장에서 택시 타고 남산 갔다가 얼마나 실망 했는지ㅎㅎㅎ
남산과 계명산이 보인다. 처음 충주와서 계명산을 3번 찾은 곳이다 계명산 정상에서 바라보이는 충주호 운무가 예술이였는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 한다
손녀가 새벽부터 일어나 잠이 든 상태 식당에 오니 칭얼 거린다. 이게~~모야~~하고 빈대떡을 보여주니 울 손녀가 맛있게 잘 먹은 녹두 빈대떡이다.
빈찬들~~
도토리 묵밥에 썰어논 청량고추 넣고 밥말아서 먹으면 더 맛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대접밥이다. 부족하면 더~주신다. 점심을 끝낸후 곧바로 청풍나루로 향한다~
유람선 타고 앙성에 있는 한우 마을에 와서 한우를 사서 단골집으로 간다. 사돈 내외도 참 좋은 분들이시고 교회 장로님 권사님이시니 모임 자체가 참 행복하다. 울 손녀가 행복한 모습으로 번갈아 가며 사랑을 독차지 하는 그자체도 귀엽고 사랑 스럽다. 우리 아들도 우리 며늘 애기도 사랑스럽고 우리 가정에 온 선물이니 귀하고 귀하다 아름다운 가장을 이루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린다 그리고 모두 아끼고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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