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7년10월28일 성가대 야유회(산정호수) 본문
성가대 야유회가 28일 있다고 하니 남편이 가라고 한다. 아침밥을 해서 차려주고 교회로 간다. 마음은 집에 있다 산정호수 걷는것도 흥이 안나고 점심 먹는데 남편이 걸려 전화를 하니 점심을 먹었다고 내 걱정은 하지 말고 잘놀다 오라고 한다. 15시 출발 집에 오니 19시가 넘는다. 저녁은 먹었겠지 하고 현관을 열고 들어 오니 어린아이가 엄마 보고 반갑도 안기듯 나한테 꼭 안긴다. 종일 집에서 얼마나 답답 했을까 생각하니 코끗이 찡~~ 등을 토닥 거리며 혼자 두고 나만 좋은 구경 하고 와서 미안하다 하고 저녁은 했냐고 하니 아직이란다 휴~~~ 부리나케 게란 말이 해서 국데워서 어리굴젓에 저녁을 차려주니 배가 고팠던지 허겁지겁 먹는다. 에고~~~~ 이런 사람 두고 어딜가노~~~ 할렐루야 성가대원들 일년 수고했다고 산정호수 둘레길을 도는데 호수위에 테크도 없고 예전 산정호수는 호젓하고 낭만 적이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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