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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년10월14일 막내 고모부 고모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

사천진리 2017. 10. 14. 19:44

아침 9시 사우나 가려고 준비 하고 있는데 시댁 단체 카톡에 막내 고모부 고모가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이 14시까지 용인 교회서 한다고 메시지가 온다. 막내 아가씨가 알리지 말라고 했는데 큰아가씨가 메시지로 알려 준다. 오빠들에게 많은 신세를 지니 부담을 덜어 주려고 그런 것같아 더 마음이 쓰인다 12시 까지 집에 오라 해서 사우나 하고 12시30분 용인 만남의 장소로 찾아 간다. 우리 막내 아가씨는 내가 시집오니 중학교 3학년이고 내 동생하고 같은 나이라 내가 더 애정이 가는 아가씨다 우리 고모부는 암에 걸려 힘든 시간이 있었지만 5형제가 똘똘 뭉쳐 눈물로 기도 한 결과 하나님 기적으로 흔적도 없이 암세포가 사라져 이번에 안수집사로 5형제들에게 크나큰 선물을 안겨준다 우리 막내 서방님과 함게 3명이 회갑을 맞은 동갑내기 이기도 하다. 동갑내기라 만나면 서로 부등켜 안고 반가워 하며 지냈는데 암과 싸우느라 고생을 참 많이도 했던 고모부다. .봉투를 고모부에게 주고 아주버님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는다 집에 돌아 오는 길에 하늘에 무지개가 보인다. 참으로 오랜만에 보는 무지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