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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6월29일 장조카 결혼식 동생이 그리워~ 본문

나의 이야기

19년6월29일 장조카 결혼식 동생이 그리워~

사천진리 2019. 7. 1. 07:41

결혼식장에 도착하고 1층에 올라가니 동생 선배님이 계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른다 아버지 같은 어르신이라 더욱 동생이 그립다. 아버지 같이 동생을 살뜰히 보살펴 주셔서 더욱 그리웠는지도 모른다. 조금후 강고 동문들이 누님~~축하합니다 라고 인사 하니 또~~ 동생의 빈자리를 느끼지 못하게금 신랑측 자리를 꽉채워 주고 예식이 끝날때까지 자리를 지켜주시니 남편도 감동 먹고 예식중 외국에서 근무중인 총영사 친구가 영상을 보내와 영상을 보니 더욱더 동생이 보고 싶고 그립다. 비록 동생은 없지만 그 빈자리에 동문들이 빛내주셔서 올케와 위로를 받으며 한분 한분 인사를 드린다. 전에 다니던 직장 동료들도 오셔서 축하해 주셔서 올케는 울음을 꾹 참더니 끝내... 성황리에 예식은 끝나고 식당에 도착하니 동문들이 빈자리를 채워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 남편과 돌아가며 인사를 올리고 집에 오면서 다시한번 동생의 뒷모습이 아름답다는 것을 알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