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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10월18일 강원도 구미정~둘째 언니 부부랑 엄마 계신곳 찾아 가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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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10월18일 강원도 구미정~둘째 언니 부부랑 엄마 계신곳 찾아 가고~

사천진리 2019. 10. 19. 16:50

새벽 기도 마치고 아침 먹을 음식들을 준비한다. 어차피 휴개소 음식을 먹지 못할것 같아 저녁에 닭곰탕을 준비 했으니 보온병에 넣고 어제 남은 갈매기도 포기 김치도 아이스 박스에 담고 포도 홍시 귤도 배낭에 넣고 일찍 아버지 엄마 동생이 계신 곳으로 출발한다. 여랑을 지나 한참을 가다 보니 정자가 보여 아침을 먹는다. 형부는 이런 모습들이 신기하고 좋으신가 어린아이 처럼 너무 너무 감동이라며 오래 기억 날것 같다며 처음으로 이런 곳에서 아침을 먹는다는건 상상도 못했다며 우리 부부에게 고마워 하신다 닭곰탕이 담백하니 어쩜 이리도 맛있냐며 백숙은 먹어봐도 닭곰탕을 처음 먹는거라며 국물을 더 달라고 하신다. 언니도 국물 위주로 처음으로 맛있게 먹는다 그리고 우리때문에 회사 안가고 봉사 해줘서 다음에 꼭 미국에 오라고 신신 당부 해주신다. 산소에 가기전 남편이 서비스로 구미정에 도착 하니 언니야 어릴적 많이 와봤지만 형부는 처음이니 아기자기한 한국이 멋스럽다고 또 한번 감동을 먹는다. 산소 가기전 남편이 고향에 왔으니 걸어서 면사무소에 오라고 해서 전에 다니던 교회도 다녀보고 시내는 사과 축제로 음악 소리가 나서 들러 보다 더덕을 보더니 언니가 더덕 구이 먹고 싶단다. 막 사려고 하다가 강릉 시사는 외사촌 오빠를 만난다 둘째 언니도 오빠도 서로 알아보지 못한다. 나보고 누구냐고 해서 옛날 애인 오빠야~ㅎㅎ 언니는 그말을 맏고 오빠도 누규냐고 해서 미국간 둘째언니라고 하니 그때야 반가워 한다. 면사무서에 들려 직원 안내로 할아버지 사진도 본다 산소에 가다 이곳에서 더덕사려고 하니 오빠 동창에 더덕 재배 하니 거기서 사라고 해서 한박스(50.000원)주문하고 산소에 간다. 다시 오빠를 만나 30분 차로 더덕을 가져오고 원래 코스는 백복령으로 해서 동해 촛대바위로 가기로 했는데 시간이 많이 지채해서 바로 강릉으로 넘어 가려고 하는 남편보고 백복령에서 토속 음식으로 점심을 먹고 동해를 가지말고 인천으로 가가고 하니 그것도 좋은 생각이라고 다시 백복령으로 차를 돌려 백복령 2호집에서 언니 부부는 매밀 칼국수 우린 감자 옹심이 미국서 매밀 칼국수를 먹으면 어릴적 그맛이 아니라며 매밀 칼국수를 국물까지 다 먹는다. 형부는 감자 옹심이를 처음 봐서 하나를 주며 맛이라도 보고 가라고 하니 쫄깃 한게 맛있다고 한다. 그다음은 수수 부끄미를 먹어 보더니 입에 맞는지 맛있게 잡수시고 매밀 전병을 하나 먹더니 더이상~~ 속을 보니 김치가 아니고 갓김치를 넣어서 밍밍 한게 맛이없다 전에는 김치를 넣았는데. 배불리 먹고 인천으로 올라오며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인천 집에 도착한다. 저녁 준비를 하니 오늘 너무 많이 먹어서 저녁을 먹지 않는단다 아~~싸~ㅎㅎㅎㅎ 우리 부부도 배불러 저녁을 긇식이다 ㅎㅎㅎ 샤워하고 언니 부부는 깊은 꿈나라로~~ 우린 말똥 말똥~~달라도 너무나 다른 나름 재미도 있다 그리고 정성을 드려 대접하려고 한다. 보내고 휴회하기 싫아서 그래서인지 우리집이 제일 편하다고 한다. 난 잘~~안다 식성이 저렇게 까다로운데 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