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0년6월13일 손녀와 송도 호수공원 추억만들기 본문
남편이 포천 백운산을 가자고 해서 손녀가 왔는데 어찌 산행을 가냐고 지인분과 가라고 새벽 4시에 일어나 도시락을 준비 해준다. 백운산 정상 인증삿을 보내 온다. 아들은 친구 만나로 가고 손녀랑 술래잡기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하면 시간을 보낸다. 아들이 와서 점심 먹고 남편을 기다린다. 점심때 온다고 했는데 통화도 안되고 카톡을 보내도 감감 무소식이다. 은근히 신경이 쓰인다. 17시15분에 전화해도 연결이 안된다. 오겠지 하고 저녁을 준비 하는데 남편이 들어 온다. 백운산 정상까지는 잘갔는데 도마치봉은 올래 2월달 부터 휴식년이라 이정표가 없어 알바를 했다고 한다. 무릎을 보니 다쳐 물어보니 넘어졌다고 한다. 점심은 백운산에서 아주 맛있게 먹었다며 지인분이 감동을 했다고 한다, 내일 또 다시 인도네시야에 들어 가는데 열무김치와 낙지볶음에 강된장에 양배추 싸서 잘 먹었다며 다음에 꼭 부부가 한번 들어 오라고 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당신말대로 연인산 갈껄 고집피워 백운산 갔다며 절대 나랑 같이 다닐거라며 가이드 해주는게 이렇게 부담스러운지 몰랐다며 나보고 대단하다고 엄지척을 해준다. 저녁을 먹고 19시에 집근처인 송도 호수 공원에 간다. 예전에는 연수구 주민은 활인을 해줬는데 없어졌다고 한다. 배를 타는데 손녀도 겁없이 타는데 난 물을 무서워하니 배가 흔들 거리니 무섭다고 아들손을 꼭잡고 올라 타니 손녀가 할머니 무서워요? 하고 물어 본다. 무섭다고 하니 주희는 무섭지 않은데 할머니는 겁쟁이라고 놀린다. 30분 타고 아들은 세종으로 내려 간다. 손녀를 재워야 하니 늦게 간다. 우리 며늘애기는 집에서 쉬면서 수시로 카톡을 나눈다. 아들손에 열무김치와 마늘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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