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20년3월26일 비와서 종일 손녀와 여러가지 놀이 손녀는 씽씽~ 본문
오늘은 비가와서 종일 집에서 손녀와 씨름한다. 손녀는 의자에 앉아 보면대위에 책을 놓고 보는걸 참 좋아 한다. 한번 읽어 주면 또~~그리곤 또~~~반복 반복 텔레비젼을 안보니 책을 좋아 한다. 지친 나는 이번엔 주희가 할머니 한테 읽어 주세요 하고 쇼파에 누워서 잠시 피로를 푼다. 피부에 알래르기가 나서 채질개선으로 한약을 먹어야 해서 꼬박 삼시새끼를 먹어야 한다. 한약을 마시니 할머니 아퍼요~~한다. 응 많이 아파서 한약 먹어요 그러니 주희 옆에 있으니 혼자 놀아요 하고 핸드폰을 주고 잠시 잠을 잔다. 종일 손녀 보는게 힘들다. 저녁에는 일찍 잠을 잔다.
아이스 크림 먹으면 책을 보는 손녀 한참을 의자에 앉아 책을 보니 쉴 시간이 있다.
연을 만들며 내 옆에서 같이 만들자고 한다.
불록 쌓기 놀리하다 엄마아빠 놀이 하자고 해서 여보~~당신~~~하며 소꼽놀이 하며 손녀와 놀아 준다. 놀때는 할머니가 아니고 5살 어린아이 처럼 말하고 놀아주니 할머니하 부르지 않고 여보~~~이렇게 부른다 ㅎㅎㅎ 아구 귀여워
윷놀이 하며 노는데 얼마나 윷을 잘하는지 도 개 걸 윷 모를 알려주니 다 안다. 내가 손녀꺼 잡으면 삐져 하고 내꺼 잡으면 좋아하 하며 무조건 져줘야 하니 지는것도 힘들다 ㅎㅎㅎ 빠꾸도 해서 손녀꺼 잡으면 삐지고 그 모습이 얼마나 이쁜지 잡지 않고 그냥 가면 좋다고 할머니 사랑해요 요런다 깍쟁이
이번에는 공놀이 손녀와 놀아 주려면 체력이 좋아야 한다. 지치지 않는 체력에 두손 두발 다 든다 술레잡기 놀이 하고 빙빙 돌면서 잡으라고 하는데 엄마야~~~어지러워~~~나 집에 가고 싶어~~ㅎㅎㅎ
저녁엔 꼭 윷놀이 한다. 손녀는 엄마랑 나는 아들이랑 손녀를 위해 져준다 확실이~~~~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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