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활쫙 열어놓고 환기 시키며 청소를 한다
내일 남편이 오기에 미리 환기 시키고 남편을 맞을 준비를 한다.
남편 와이셔츠와 등산 바지 수선할게 있어 세탁소에 간다.
세탁 맡기고 그냥 집에 가기 뭐해 동네 한바퀴를 돌려고
신호등 있는데로 걸어가니 여자 한분이 신호를 기다리고 계신다.
같이 길동무가 되여 이번에 새로 생긴 달빛공원역까지 트레킹하며
앞으론 역에서 집에 까지 걸어 다녀야 겠구나 생각이 든다.
조금만 더 가면 센트롤 파크 공원도 나오지만 일행이 있어
다시 되돌아 가며 그분은 집에 들어 가시고 늘 주방쪽에서
바라본 인천 여객 터미널을 가보기로 한다.
이곳에서 인천대교 일몰을 담을수 있는지 있다면 포토존이 어딘지
확인하고 싶어 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며 가다보니 목적지에 도착한다.
아무리 다녀도 철조망을 처나서 들어가지도 못하고 담을 만한 장소도 없다.
다시 오던 길을 걸어서 오는데 올해 10월16~17일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장소도 보인다.
임도 걷는것 벌로 좋아 하지 않아 이만 둘러 보고 대신 1층서 44층까지 걸어 가니
부족했던 운동량이 조금이나마 만족을 느낀다.
13시46분 트레킹을 시작하며 15시08분에 마무리 하고 집에 와서
샤워하고 집안 공기가 상쾌하니 더욱 기분이 좋아 진다.
모든것에 감사한 하루였음을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