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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올해도 어김없이 남편이 동태전을 부친다. 화성에서 딸부부가 먼저 도착 한다. 손주들 한테는 할아버지가 부친 동태 밋집이다. 천상의 맛이라고 부치는 쪽쪽 외손주는 맛있게 먹는다. 아들 부부는 차가 밀려 14쯤에 온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 아프다고 백제원 갈비탕 불고기 코다리찜 돼지갈비찜을 포장으로 아침에 배달을 시컸다. 아고 준비 했는데 ... 14시에 아들부부가 손주들하고 도착 한다. 아침에 남편이 뭘 잘옷 만져 도시가스가 먹통이다. 할수없이 며늘애기가 주문한 음식돌로 늦은 점심을 먹는다. 17시에 남편이 갈비 굽고 나는 꽃게 찌고 낙지볶음 해서 저녁상을 차린다. 꽃게는 딹과 며늘애기가 특히 좋아 해서 올해 처럼 더운날 예쁜 가정과 직장 생활 하며 자녀들을 잘 키웠다며 남편이 선물한 꽃게 찜이다. 먼저 ..
어제 사온 갈비 (kg 5만5천) 3kg 등갈비 두팩 사온걸 오늘 미리 해 놓는다. La갈비는 김치 냉장고에 보관해서 얼지 않은 상태에서 사이다 한병 붓고 나머지는 물을 붓고 30분 핏물을 빼준다. 30분후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씻어 물기를 빼준다. 큰 그릇에 맛간장(집에서 만든것) 진간장 그리고 물을 붓고 참기름 깨소금 넣고 고기에 붓고 김치 냉장고에 들어 간다. 등갈비도 물에 담궈 20분 핏물 빼주고 된장 풀고 월계수 잎 후추를 넣고 타이머로 30분 맞춘다. 30분후 역시 깨끗하게 씻어 물을 빼주고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들어 간다. 내일 저녁에 먹을거라 양념은 내일 한다. 정성 들여 만들어 놓고 내일 자녀.손들을 기다려 본다. 행복하다.
요즘 허리가 아파 살짝 힘들다. 사위가 사온 나주 곰탕과 연두부와 밑반찬으로 저녁을 차린다. 남편은 미안해 하며 그래도 집밥이라 맛있게 먹고있으니 걱정 하지 말고 한의원에 가보라고 신신당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