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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24년9월23일 감자 호박 된장국~깍두기가 맛있게 익었네~
남편이 하는말이 집에서 회사 다니고 부터 밥을 맛있게 해줘서 몸무게가 늘었다며 아주 좋아 한다. 그리고 오늘은 뭐가 먹고 싶냐고 해서 그동안 육류를 많이 먹어 얼큰한 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하니 집에 있는 재료로 된장국을 끓인다며 주방에는 얼씬도 하지 말라고 해서 거실 쇼파에서 요리 하는 남편의 뒷모습을 보고 울 남편도 변하긴 변하는구나 하고 신기해 한다. 변한 시기가 자녀들이 결혼하고 손자들 본후 부터이다. 울 아들 딸들도 신기해 했으니 말이다 남편이 만든 된장국에 청량고추도 조갯살도 냉동고에서 찾아 얼큰하게 잘 끓여서 밥에 말아 먹으면서 이건 나보다 잘끓인다고 하니 또 해준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번도 설겆이는 안해 준다 내가 아파도 물에 담궈 놓기만 한다. 아무튼 남편의 요리가 늘어가니 어떻게 설겆이를..
즐거운 요리방
2024. 9. 22. 1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