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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아침엔 황태 미역국을 억지로 먹는다 그마음 알기에 점심은 육수를 끓여 조개살을 삶고 배추 된장국을 슴슴하게 끓여 콩나물과 떡살을 넣고 끓이니 한그릇 다비운다 그새 출장간 새애기가 들어 온다 점심(12시40분) 전이라고 해서 부랴부랴 멸치와 다시마로 육수 만들어 묵은지 넣고 끓이..
산모라면 누구나 미역국의 추억이 있다 나역시 친정 어머님이 해준 추억이 있다 한달을 먹어야 하니 미역국만 봐도 몸서리 치던 그때를... 그때를 그리워 하며 최선을 다해 딸아이 몸조리 해준다. 아침은 어제 먹던 꽃게 대하 미역국을 먹고 점심엔 콩나물국으로 미역국을 대신해 준다 아주 잘먹는다 6번 먹자하니 3번만 먹겠다 한다 저녁엔 대하 쌀떡 미역국으로 끓여 준다 냉동 쌀떡이라 미역을 참기름 넣고 볶다 바로 넣는다 쌀뜨물로 육수한다 간은 집간장으로 끓인다 대하 콩나물을 넣고 끓이다 다진 마늘을 넣고 40분 푹 끓인다 우리 새애기가 화요일까지 인천 출장이라 아침에 출근하면서 콩나물 해장국 주문을 받아 준비한다 오징어를 살짝 테쳐 콩나물 해장국 꾸미에 들어간다 이 요리도 백종원 방송보고 따라 해본다 콩나물을 삶..
미역국을 어떻게 끓여줘야 맛있을까 하다 꽃게와 대하로 만들어 본다 육수는 쌀뜨물이다 색다른 맛이라고 한그릇 다 비운다 꽃게를 삶아 사위에게 주고 산모에게 주는거니까 알뜰살뜰 살만 잘 발라 달라고 하니 진짜 알뜰하게 발라준다 요즘 사위와 새애기를 잘 안아준다 오늘 점심에는..
가족들이 모이는 날이라 게국지를 준비한다 교회 가기전 냉동실에서 꽃게 육수 대하 오만둥이를 꺼내 놓고 교회서 칸타타를 마치고 집에 오자마자 저녁 준비 한다 저번주 김장해서 게국지 하려고 했는데 사정이 있어 오늘 하기에 배추 절인 우거지가 없어 묵으지로 한다. 안면도에서 사먹는것 보다 맛있다고 묵은지에서 우려나온 육수가 일품이다 묵지지 2포기 했다가 적어 보여 3포기로 한다 지인이 보내준 묵은지다 꽃게는 손질해 놓는다 단호박이다 김치국물 1국자 게장 간장 2국자 꽃게 단호박 된장 게장간장 2국자 고추가루 매실청 김치국물 1국자 후추가루 넣고 살살 버므려 숙성시키다 육수에 무를 썰어 먼저 끓이다 무가 어느정도 익으면 단호박 꽃게 오만둥이를 넣고 센불로 끓이다 중불로 푹 끊인다 오만둥이 대하 꽃게가 어느정도 ..
금요일 아들집에서 자고 계룡산 산행하고 태안 솔섬 일몰 담으로 가려고 입력하니 17시 넘어 포기하고 인천으로 올라 가는중 딸아이가 조리원에서 인천 친정으로 오는 중이란다 우째 이런일이~~~ 감기걸려 일주일 사람사서 조리하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고 또한 월요일(20일)오는걸로..
어제 텔레비젼에서 백종원 해장국 김치죽을 보고 지금 막 요리를 만들어 먹는다 냉동고에서 육수를 꺼내 해동시켜 놓고 묵은지 조금 하고 찬밥을 준비한다. 칼칼하고 단백하며 혼자 먹기 아쉽다는 생각이다 육수에 찬밥을 조금만 넣고 팔팔 끓인다 묵은지가 아직도 아삭 거린다 가위로 잘게 썰어 놓는다 묵은지를 넣고 저어 주며 끓인다 만약 물이 적으면 더 넣어주면 된다 집간장 2스픈 넣고 마늘~건대파~청량고추 넣고 한소큼 끓인다 다음에 산에가서 먹어야 겠다 일면 꿀꿀이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