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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일전에 오삼 불고기 하고 남은 고구마를 말린다 텔레비젼을 보는데 어느 김치 명인께서 고구마 가루로 풀국을 만드는걸 보고 한번 따라 해본다 김치만들때 콩물과 고구마 가루로 풀국으로 하는것 보고 올래 김장때는 이렇게 해보려고 한다
10월10일 동생 집에서 가져온 감으로 홍시를 만들어 주일저녁에 가족들이 익은것을 먹는다 이제 3개남은건 내입속으로~~ 오늘은 실버대학 마지막 봉사 가는 날이다 저녁엔 암장서 몸 풀고 와야겠다
30일(금요일) 손질한 더덕으로 구이를 한다 아침예배 드리고 딸아이가 저녁은 본가에서 먹는다고 한다 해서 집에 가서 밥하고 더덕구이를 만들어 먹여 보낸다 그리고 저녁 아들부부와 갈치조림과 더덕구이로 저녁 먹는다 고소하며 아삭아삭하니 가족들이 잘 먹는다 특히 새애기는 잘 안먹는데 맛있다고 먹는다 더덕을 반으로 잘라 비닐을 덮고 방망이로 살살 두둘려 편다 참기름 간장으로 유장을 만든다 한쪽만 솔로 유장을 발라 20분 재운다 양념장을 바르면서 후라이팬에 은박지를 깔고 약불로 구워낸다 떡볶이 떡을 양념 발라 구워 먹는데 딱 꼬치 맛이라 더덕구이와도 어울린다 딸 부부가 먹은 더덕구이 둘다 잘 먹는다 더 구워서 내일 먹으라고 만들어 준다 저녁에 갈치 조림 하려고 쌀뜨물로 육수 만든다 재료:양파껍질~황태~다시마~건표..
언제인가 텔레비젼에서 더덕구이 손질법을 보고 따라 한다 물에 담궈 놓고 솔로 씻는다 깨끗이 씻는다 양애 따라 물을 붓고 소금을 넣고 팔팔 끓인다 팔팔 끓으면 불을 끄고 더덕을 넣고 뚜껑을 닫고 20초 담궈 놓는다 찬물로 행군다 전에는 껍질 벗기면 진이 묻고 벗기기 힘들었는데 살짝 끓이다 하니 돌돌 잘 벗겨진다 껍질을 지금 밀리는 중이다 잘 말리면 후라미팬에 넣고 볶다가 더덕차 끓여 먹으려고... 새애기가 산 20kg 쌀을 다 먹으려면 올해까지 먹을것 같아 햇살을 사주고 오늘 가래떡을 뽑았는데 삯이 5만원이다 ㅎㅎ 떡볶이용하고 가래떡용으로 뽑았다 떡이 꾸득꾸득 말리면 가져 오란다 떡국용으로 썰어 주신다고...
24일 충주 좌판에서 단골이라며 무2개를 먹으라고 주신다 알타리도 있고 해서 2개만 가지고 깍두기 한다 많이 하다 2개를 하려니 소꿉놀이 하는것 같다 믹서기에 마늘 생강 양파 고추씨 건고추(물에 불림)를 넣고 간다 까나리 액젓에 고추가루를 넣고 갠다 쪽파와 액기스 소금 그리고 믹서기에 간 양념을 넣는다 가을무라 달다 익으면 자녀들 줘야지~ 비닐을 쒸우고 뚜껑을 닫는다 무우청을 삶는다 된장에 육수를 붓고 잘 저어 준다 무우청에 넣고 조물조물 묻힌다 양념:들깨가루~고추가루~양파~마늘~청량고추~액기스(조금) 남비에 육수를 붓고 우거지 넣고 센불로 끓이다 약불로 30분 푹~끓인다 들깨가루를 많이 넣었더니 구수하면서 밥도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