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7)
사천진리
저녁에 친정 간다고 해서 목살도 준비하고 코다리 찜 배달해서 저녁을 먹으려고 했는데 어제 사온 음성 설렁탕을 데우고 소면을 삶아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다. 손주들이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아 자꾸 창문쪽을 바라 본다. 왁자지껄 하다 조용하니 더욱 손주들이 보고 싶다 모두 사랑하고 축복 한다.
토요일(30일) 좌판에서 물건을 파는 할머니이게서 돌나물(6.000원)과 예산에서만 난다는 두릅 비슷한걸 사온다(10.000원) 오늘 마트에 가서 배즙 미나리 쪽파 피망을 사가지고 온다. 먼저 밀가루 풀을 쑤고 무를 얇게 썰어 소금으로 절인다. 그리고 돌나물을 7번 씻으니 깨끗하다. 쪽파 미나리를 썰어 놓는다. 믹서기에 마늘 생강 양파 무우 액기스 액젓 배즙 갈아 놓는다. 무는 15분에 잘 절여 졌다. 돌나물 양이 무지 많아 김치통 3개에 담고 절인무 쪽파 미나리 피망을 골고루 넣는다. 체반에 믹서기에 간것을 생수에 풀고 풀국도 체반에 붓고 물에 풀고 신화당 아주 조금 넣고 소금을 물에 풀어 간을 보고 김치통 3군데에 골고루 붓는다.
오랜 만에 자반 고등어 조림을 하려고 어제 쌀뜨물에 담궈 간끼를 빼주려 냉장고에 들어 간다. 19시 꽈리고추를 씻어 밀가루에 무친다. 그리고 찜기에 쪄준다. 볼에 진간장 국간장 다진 마늘 다진 파 고추가루 참기름 깨소금 양념장을 만들어 찐 꽈리고추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묵은지 1포기 꺼내 남비에 넣고 씻어논 고등어를 넣고 묵은지릏 위에 덮고 양념장(진간장,맛술,양파,대파,마늘,액기스 청고추,청량고추,후추가루)을 붓고 30분을 센불로 끓이다 약불로 10분 끓여 준다. 남편이 오는것 보고 알타리 깍두기 석박지 양파와 고등어 조림으로 저녁을 먹으며 월요일은 꼭 병원에 가기로 약속하고 영상으로 금요 영성예배를 드린다.
어제 만든 달래간장으로 콩나물밥을 먹자고 한다. 먼저 콩나물을 씻어 놓는다. 그리고 쌀을 씻어 밥물을 받아 그 물로 콩나물을 먼저 삶는다. 삶아진 콩나물은 건지고 그 물로 밥을 한다. 밥이 끝나면 콩나물을 넣고 조금 있다가 그릇에 담으면 된다. 조기구이 자이글에 구워 살을 발라 달래간장으로 콩나물 밥을 남편은 맛있게 먹으며 이번주 수고 했다고 한다. 식사후 사과를 먹으며 내일 회사갈 준비를 한다.
어제 무건것을 들고 매고 해서인지 아픈 팔이 아파 살짝 고생한다. 해서 오늘은 어제 남겨둔 반찬으로 저녁을 먹어야 겠구나 생각 하고 있는데 어제 사촌 큰댁에서 캐온 달래로 두부를 삶아 달래 간장에 찍어 먹고 싶다고 한다. 어제 하루 쉬어서 오늘 새벽 출근해서 저녁에 집에 온다. 내일 까지 컨벤시아에서 가구쇼 박람회를 해서 입장료 4.000원 내고 구경 하고 필요한것을 구매하고 마트에 들려 초당 두부 사가지고 집에 온다. 두부를 삶아서 먹기 좋게 썰어 검정깨를 올리고 달래 간장과 동태탕과 김치로 감사하는 마음으로 도란 도란 어제 추억을 이야기 하며 저녁을 마친다. 에어프라이어에 고구마 굽고 있다.
새벽3시 일어나 삐뚤이 씻어 된장 풀고 월계수잎을 넣고 20분 삼는다 그리고 비듬 나물 데치고 쌈장,다진 마늘,다진파, 참기름,깨소금 넣고 골고루 무친다 바로 바로 쭈꾸미 소금에 바락 바락 문질러 씻고 물에 살짝 데쳐 놓고 양념장을 만들고 야채를 볶다가 쭈꾸미 넣고 양념장을 넣고 센불로 빠르게 볶는다. 밥도 5개 담고 반찬들도 담고 어제 끓인 생태탕은 보온병에 넣고 모든 준비 마치고 남편을 깨운다. 모든 준비 마치고 6시20분 아주버님을 교회 주차장에서 만나기로 해서 6시10분에 만나 곧바로 관악역으로 달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