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7)
사천진리
오늘 아주 편하게 저녁 준비를 한다. 국도 저번주 토요일 대전 금성 나주 곰탕이고 나물도 일전 가야산 산행하고 사온 나물로 된장 무쳐 놓고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남편이 열무 단배추 김치 국물 부터 마시며 아주 시원한게 맛있게 해다면 밥도 열무 김치도 한그릇씩 더먹고 나물도 쌉싸름 한게 된장에 무쳐 맛있다고 해서 내년 봄에는 나물 종류를 많이 사서 삶아 냉동시켜 먹어야 겠다고...
코로나19로 연기 되었던 대심방겸 이사 심방을 오늘 드린다. 6시 일어나 준비하고 마지막 동태국을 끓이고 준비한 음식들을 접시에 담아 놓고 모든 준비를 마친다. 10시30분 목사님,사모님,지역 목사님,전도사님이 들어 오신다. 집 구경하고 예배를 드린다. 찬송:461장 기도:유은총 부목사님 본문:시편 20편1~9절 설교:담임 목사님 은혜로 시작 해서 은혜중에 예배를 마친다. 1동 사는 집사님 점심 먹으로 오라고 연락 하고 12시에 점심을 잡수신다. 집밥으로 대접을 받는다고 목사님게서 좋아 하신다. 모든 반찬이 맛있는데 특히 동태국이 구수하고 시원하다고 국물을 잘 잡수신다 그리고 쭈꾸미 볶음도 삐뚤이도 신선해서 맛있다고 하시면서 오랜만에 오징어 쪽파 강회를 먹는다며 초장에 찍어 잡수신다. 부목사님과 전도사님..
무쇠 후라이팬에 들기름 두루고 두부를 부쳐 알타리와 김으로 아.점을 먹고 재활용 버리고 동네 사우나 간다. 팔이 아프다고 얘기 해주고 처음 세신을 받는데 어찌나 아픈 팔을 맛사지를 정성드리고 뜨거운 스팀 타올로 찜질을 해주며 안마를 해주시는데 눈물이 날 정도로 시원하고 고맙다 그리고 팔이 머리 끝까지 닿는다. 대접 받는 기분이 들고 처음 인데도 정성스럽게 안마를 해줘서 팁을 만원 드리니 감사하다고 하신다. 그리고 집에 오는 도중 농협에 가서 국고에 교통위반(부여)56.000원 (보령) 32.000원 비싼 세금을 내면서 아가씨들고 여행이 즐겁고 좋았나 부다 두곳을 위반한것 보면 기분좋게 입금시키고 전화해서 비싼 여행 가을도 기대 한다고 하니 웃는다 하하하
2부 예배때 딸부부와 손주가 보인다. 어버이 주일이라 찾아 왔다. 나가서 먹는것 보다 집에 고기다 사났으니 집에서 먹자 하고 집에 온다. 남편이 아침을 9시 먹어 생각이 별로 없다 하여 대신 고기 굽고 있는데 손주가 배가 너무 고푸다고 해서 내가 식사 기도 하고 먼저 먹으니 손주가 정신 없이 먹는다. 그 모습이 참귀엽다 집에 돌아 갈때 돌나물 물김치를 사위가 잘먹어 물김치와 알타리 목살 상추 고추와 새로산 화분대도 주고 마트에 가니 정기 휴일이라 빵집에 들려 먹고 싶은것 고르라고 하니 잔뜩 골라 계산 해주고 편의점에서 아이스 크림 사주니 신이나서 껑충 껑충 뛰며 고맙다고 인사 한다. 봉투를 건내줘 고맙게 받고 지하 주차장에서 헤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