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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9일 파란 구름을 바라보며 담근 열무 김치

사천진리 2012. 7. 29. 18:32

7월31일 충추대에서 충주 연수동으로 이사를 하고 8월1일 부터 휴가라 열무 2단을 사서 김치 하려고 준비하는데 하늘 구름이 나를 사로 잡는다 아파트에서 카메라에 담는다 바라볼수 있는 눈이 있어 감사하다 요즘들어 핏줄까지 소중함을 느낀다 건강함에 다시한번 감사드린다

 

 

 

 

 

 

 

 

 

 

 

 

 

 

열무가 짧으면 그냥 절이는데 너무 길어 3등분 해서 살살 흔들어 5번 씻는다

 

 

물을 붓고 소금을 푼뒤 잘 ~저어서 열무를 위에 넣고 수금 뿌리고 또 열무를 올려 소금 뿌리기를 반복한다

 

 

30분이 흐르뒤 적당히 잘~절여졌다

 

 

수둣물을 흐를때까지 틀어 놓는다

 

 

물을 약하게 틀어 놓고 살살 흔들며 소쿠리에 담는다

 

 

 

 

찹살풀은 미리 쑤어 놓아 식힌다

 

 

믹서기로 고추를 가는데 갑자기 타는 냄새가 나는 바람에 방아로 찧으니 잘 안되 결국 손으로 잘게 썬다 믹서기는 잘~시용하지 않고 손으로 주로 하는 편이다

 

 

재료:양파 실파 홍고추 생강 아주 조금 넣고 잘~져어준다

 

 

마늘은 칼로 썰거나 방이로 찧어서 먹는다

 

 

풀국을 그릇에 붓고 매실액기스를 적당히 붓는다

 

 

고추가루도 적당히...

 

 

소금도 적당히...김치할땐 간을 안보고 눈대중으로 대충 넣는다

 

 

까나리 액젓도 적당히

 

 

 

 

골고루 잘~썩어준다

 

 

열무를 넣고 살살 버므린다 너무 비비면 풀냄새 나서 먹지 못한다

 

 

 

 

두단이라 얼마 안된다

 

 

지인 드릴것.... 덥다는 소릴 잘 안하는 편인데 오늘은 불앞에서 일좀 하니 땀이 나서 덥다고 하니 저녁에 김치 볶음밥 먹자고 한다 가스버너를 배란다에 가지고 가서 볶아서 초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하니 조금은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