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월25일 된장 꽃게탕~동태전 본문
요즘 잠을 못자고 자꾸만 눈물만 난다 먹지 못하니 애가 탄다 종일 뭘 해주면 입맛이 돌까 온통 동생 생각뿐이다 엄마가 계실땐 내 동생이였는데 엄마가 안계시니 엄마 같은 마음이라 내 자식이 아픈것 같아 힘든 시간을 보낸다 집에선 슬픔 표정을 지을수 없다 지방에 있는 남편 신경쓸까봐 아이들도 기분 다운 될까봐 조심한다 아침에 남편이 인천대교로 해서 을왕리 바람 쐬로 가는데 짙은 안개로 더 마음이 가라 앉는다 을왕리는 다음에 가기로 하고 어시장에 들려 구정때 먹을 생선을 사러 연안부두로 향한다
멸치 다시마 양파껍질 파뿌리 넣고 육수를 끓인다
재료:늙은 호박~콩나물~양파~대파~청량고추 생강 조금~쑥갓~팽이 버섯~호박~홍고추
냉동 꽃게
양념장:된장~고추가루~고추장(조금)~액기스 까나리 액젓~다진 마늘~조림 간장
무를 썰어 남비에 넣고 육수를 붓는다
육수가 끓으면 꽃게와 호박을 끓인다
거품을 걷어 낸다 그래야 국물맛이 깔끔하다
꽃게를 끓이다 콩나물과 야채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천일념으로 간을 한다
마지막으로 쑥갓과 팽이 버섯 넣고 불을 끄고 뚜껑을 닫으면 된다
간간하니 맛있다고 먹는데 입맛이 없어 밥대신 후라이팬에 누릉지를 만들어 먹는다
암장 회원집에서 칼치3마리 5만원주고 덤으로 삼치를 준다 삼치구이로 저녁상에 올린다
동태전 2키로 1만3천원 구입한다
오늘 남편이 대 청소 해주고 장도 봐줘서 수요일 동생한테 갈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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