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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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17년11월25일 동생 떠난지 어느덧 1년

사천진리 2017. 11. 25. 21:29

동생 1주기 추도 에배 찬송 246/“나 가나안 땅 구한 성에” 성경:요한1서 2;17 “이 세상도,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이 말씀은 사랑의 사도 요한 사도가 앞부분을 읽지 않았지만 “자녀들아”“아비들아”“아이들아”“청년들아”부르면서 하나님의 새 계명 “ 사랑의 계명을 설명 하면서 교훈 하는 편지의 내용입니다. 세상의 것들은 영원한 것들이 아니고 참으로 일시적인 것들이기 때문에 이 세상에 속한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는 교훈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는 영원하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 안에서 살아 갈 것을 간곡히 당부하는 말씀입니다. 그렇습니다. 세상에서 장수한다는 것이 무슨 의미 입니까? 요즘90.100세를 살면 장수한다고 할까요? 그러나 그것은 창조적 관점에서 보면 사람이 이 지구 덩어리에 살면서 지구가 태양을 몇바퀴 더 돌았느냐 덜 돌았느냐의 차이입니다. 우리 처남이 비록 안타낍게 보통사람 보다 짧은 삶을 살다 갔지만 하나님을 시인하고 천국에 갔으니 안타까움 가운데서도 복되다 할 것입니다. 하나님 편에서 보면 하나님을 모르고 세상 향락 누리다가 태양 몇 바퀴 더 돌다가 흙으로 가는 것이 영원의 세계에서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요 지금 승재나 현재는 젊고 꿈도 있고 할 일도 많아서 이러한 얘기가 먼 공허한 얘기로 들릴 수도 있지만 그러나 이것은 부정할수 없는 사실이고 현실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찰라 같은 세상에서의 삶을 어떻게? 하나님 있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배운 사람들이기 때문에 하나님 계신 삶이 어떤 삶이라는 것은 잘 알고 있으리라고 봅니다. 명심하고 하나님 계신 가문으로 잘들 세워 나가고 특히 엄마에게 잘들 하길 바래요. 잘 한다는 것은 엄마 뜻이 무엇인지 헤아려 드리는 겁니다. 잠언 말씀에 “지혜로운 아들은 아비를 기쁘게 한다”. 고 말씀 하셨는데 엄마 기뻐할 수 있는 말과 또 실천을 하는 아들들이 되길 바래요. 그래서 비록 아빠는 좀 일찍 천국에 가셨지만 오늘 1 주기를 맞으면서 두 아들들이 예수님 안에서 가문이 든든하고 화목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가문을 일구어 나가기를 다짐하고 또 그렇게 이루어지기를 축복합니다. 또 엄마는 두 아들들이 잘 되도록 기도하고 든든한 마음의 백 그라운드가 되어서 자녀손들을 통해서 기쁨을 맛보고 위로를 받으시고 평강의 복으로 채워 주시기를 축복 합니다.



남편이 예배 인도 한다.



올케때문에 울음도 참아야 한다. 제일 슾픔사람이 올케이기에... 하지만 동생이 떠난뒤 힘든 삶을 산 우리에게 둘째 조카 결혼한다는 기쁨 소식을 전한다. 요즘 말로 혼수1호품이 입덧이 끝나는 중이라고 우리 동생이 얼마나 손주를 기다렸는데 1년만에 이리도 기쁨 소식이 또 있을까 올케가 한결 얼굴에 웃음이 있어 보기 좋다. 어린생명이 여러 사람에게 행복을 안겨 준다. 그래서 태명도 행복이란다. 조카에게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새로 생겼고 두분이 맏사위인 조카를 무척 아낀다니 마음이 한결 편하고 한시름 내려 놓는다. 그리고 아빠 친구인 한분이 조카와 여친을 불러 텔레비젼 냉장고 세탁기 사주시고 500만원을 여친에게 주면서 아빠라 생각하며 열심히 살고 동창회를 결혼식장에서 할테니 기죽지 말고 당당하게 입장하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감사한지 집에 오는 차안에서 기뻐서 하염없이 운다. 안산 딸아이 집에 들려 그동안 먹지 못했던 저녁을 매운 낙지 볶음과 된장국으로 맛있게 먹는다 어제는 왜이리 배운 닭발이 먹고 싶은지... 오늘은 푹 잘것 같다 모든것이 감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