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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24년7월16일 울 손주 다 컸네

사천진리 2024. 7. 16. 20:29

보름만에 어린이 집에 가는데 무엇을 하던지 본인이 한다고 해서 양치질도
혼자 뚝딱 하고  옷도 본인이 입고
아침은 천천히 먹어 먹여 준다.

어린이 집도 혼자 간다고 하더니
막 뛰어 가기에 몰래 뒤따라 간다.
현관에서 문을 열지 못하니 그때야
문열어 달라고 하는데 난들 알아야지^^

마침 원아가 엄마랑 오기에 같이 들어
가면서 16시 데리로 온다고 인사 하는데
원아에 있던 친구들이 손주 이름을 부르며
보고 싶었다고 서로 인사하는데 참 귀엽다.

하원 할때는 비가와서 우산들고 찾아
가니 좋아 하며 슈퍼멘~ 하며 우산 쓰며
알수 없는 노래 부르며  카드로 문도
열어 준다.

일찍 불고기 구워서 김하고  저녁  먹이고
아들이 퇴근 해서 같이 저녁 먹는다.

울 며늘애기는 대구 출장 중이다.
내일은 아들이 좋아하는 묵은지 등갈비찜
해줘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