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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어제 권사님께서 호랑이 콩을 주신다고 해서 오늘 간다고 했는데 내일 권사성가대 리허설이 있어 내일 가겠다고하고 곧장 공원과 맨발길을 걸으며 만보를채우고 집에 온다. 남편 출근 보내고 안방 드레스룸에 제습기 어제 오늘 틀어나서 뽀송뽀송 하다. 그리고 월요일 세종에내려간다.
남편이 만들어준 국같인 강된장을 호팍잎을 잘게 썰어 놓고 쌀뜨물을 넣고 슴슴하게 끓여 호박잎과 꽈리고추는 찹쌀 가루와 콩가루를 반씩 넣고 7분 찌고 고추는 양념해서 무쳐 놓는다. 오늘도 16시30분 남편 혼자 밥 먹으며 운동 가라고 하지만 곁에 있어주고 싶어 안가고 싶다고 하니 손을 잡아주며 웃는다. 강된장이 맛있다며 호박잎에 싸먹으며 내일도 먹을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앞에 앉아서 요즘 생활비가 많이 든다고 해서 둘다 크게 웃는다.
수요 예배 드리고 문권사님께서 뼈해장국 을 사쥬셔서 맛있게 먹고 36번 버스 타고 모래내 (구월시장)서 하차 구월 시장 골목 으로 들어가 종로 떡집에서 인절미 (이만원) 사고 지하철 타고 집에 온다. 사온 인절미를 봉지(5개)를 봉지에 담는다. 총 19봉지가 나온다. 여름에는인절미 겨울을 시루떡으로 아침을 대신 한다. 인절미는 구월 종로 떡집 시루떡은 선학동 수제 떡집에서 만든 시루떡을 좋아한다. 어제 저녁 밥 먹으면서 꽈리고추 고추장 멸치볶음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든다. 새로 만든 알타리도 처음 꺼내 본다. 가자미도 데워서 밥상을 차려 주니 그냥 지나가는 말로 했는데 더운데 해줬다며 잘 먹고 알타리는 당연히 맛있다고 하며 가자미 살만 발라 접시에 담아 놓은걸 먹으면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하며 태백 민박촌..
오늘은 화요 전도대가 비가 와서 전도 영상을 시청 하고 기도로 마친다. 일전에 망사 치마를 3개사서 하나는 며늘애기 주고 딸은 싫다고 해서 보관 하고 있다가 전도대에 예쁜 젊은 집사님 생각이 나서 주니 잘입고 다닌다. 50때 산 원피스가 버리긴 아깝고 해서 오늘 입으라고 주니 너무 멋쟁이 옷이 라고 좋아 하며 오미자청과 생수를 준다. 오랜만에 권사님댁에 놀러 가니 좋다 그리고 비와서 공원 건강 운동도 취소 한다는 공지도 올라 온다. 집에 와서 가자미 꺼내서 해동 하고 조림을 해서 접시에 담고 어제 남은 오징어국 데워서 밑반찬과 함께 밥을 퍼서 식탁에 마주 앉아 젓가락으로 가자미 살을발라 주고 도란 도란 내 얘기도 들어주며 혼자 밥 먹는다. 나는 일찍 (17시)습관이 되여 미리 먹는다. 시원하게 보관한 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