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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남편이 회사에서 힘들었는지 저녁에는 단백질을 먹을수 있게 해달라고 한다. 개발 하는 것이 속히 완성될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돼지고기 앞다리 1근 사와 정성들여 양념해서 볶고 들기름 넣고 두부 부쳐 상추로 상을 차려 남편을 부른다. 부쩍 주름도 생기고 해서 마음이 아프고 안쓰럽다. 고기 넣고 쌈을 싸서 입에 넣어주며 사랑하고 존경하고 모든것이 잘될거라고 해주며 저녁을 먹는다.
회사일로 오늘15시 집에 도착한 남편을 위해 갈치조림,꽈리고추 찜 무침과 콩나물국과 밑반찬을 보고 식탁에 앉으며 내가 좋아 하는것만 있다고 밥위에 갈치를 살을 발라 올려 주며 고생했다며 점심 먹고 문학산 간다고 했는데 일단 한숨 자고 저녁에 공원 돌자고 하니 그래도 되냐고 해서 당연 하다고 해주니 고맙다고 하며 방으로 들어가고 나는 세탁기 돌리며 조용히 서재에서 극동방송 듣고 있다.
주민들과 해돋이 맨발길을 걷다 장미 공원 으로 걸어가며 장미 꽃이 예쁘게 피기 사작 하며 저마다 장미꽃 배경으로 사진을 담으며 5월의 장미의 계절을 즐기고 계신다. 도란도란 주민들과 담소를 나누며 아파트에서 헤어 진다.
방송에서 잔디광장에서 연수구에서 찾아가는 연주회 한다는 방송을 듣고 1시간 주민들과 연주회 보며 같이 공원으로 간다.
9시10분 일찍 교회를 간다. 179명이 3대 차에 올라 10시에 안산 바다향기 수목원으로 향한다. 11시08분 수목원 도착 단체 사진 담고 20분 개인 시간을 주신다. 수목원을 도는 분도 계시지만 나는 몸이 불편 하신 권사님 모시고 밴치에 앉아 도란 도란 담소를 나눈다. 12시34분 제육볶음, 미역국,해물파전과 밑반찬으로 점심을먹는다. 평일 한번 공연하는 동춘 서커스로 출발 한다. 14시 공연을 보는데 돈이 아깝지 않을 만큼 훌륭한 공연을 보면서 우리 손주들도 좋아 할것 같아 꼭 한번 오고 싶을 정도로 다시 오고 싶은 서커스 공연 이였다. 15번 하는 공연을 다보고 나니 15시32분 이다. 힐링이라는 큰 선물을 받고 내 보금자리 에 도착해도 행복의 여운이 도는 하루였다.
4시47분 삼각산 숨은벽으로 간다. 13시부터 비소식이 있기때문이다. 5시45분 밤골 매표서에 도착 한다. 이른 시간인데 주차장은 이미 만차에 가깝다. 5시50분 백운대 코스로 걸어 간다. 공기가 시원하다 앞서거니 뒷서거니 하며 몸을 풀며 마당바위 도착 한다. 7시01분 마당바위 도착 원효 염초 능선 파랑새 능선 숨은벽 능선 인수봉은 신록이 우거져 우리 나라 모든 산을 사랑할수 밖에 없다. 7시24분 숨은벽 공룡능선을 넘어 점심 먹는 곳으로 간다. 8시20분 한적한 곳에서 아침을 먹고 39분에 따끈한 블랙커피를 마신다. 9시06분 백운대 정상 도착 비소식이 있어서인가 아님 일찍 와서 인지 정상에서 기다림없이 사진을 담고 위문으로 가니 낙석위험으로 막혀있다. 할수없이 다시 숨은벽 코스로 해서 계곡으로 하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