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3/12 (26)
사천진리
15시02분 재활용 가지고 1층에 버리고 곧 바로 공원으로 걸어 간다. 바람이 살랑 살랑 불어 오니 바짝 마른 낙엽들이 흩날리는 모습이 참 궈엽게 느껴 진다. 빠른 걸음을 걸으니 땀이 흐르기 시작 한다. 동산 까지 단숨에 오른다. 자켓을 벗고 큰 숨을 쉬며 스트레칭을 하고 나무를 보고 멍 때린다. 남편 오는 날이니 남편이 좋아 하는 묵은지 고듬어 조림을 준비 한다.
남편이 출근 할때 떡을 먹는데 일주일 떡만있기에 선학동에 있는 다올떡방에 가기 위해 문학산 가려고 일어나니 10시 10분이다. 커텐을 치고 자다보니 빛이 보이지 않으니 아직도 밤중인줄 착각 했나? 10시57분 아파트를 빠져 나와 버스타고 송도 재래시장에서 내린다. 11시42분 들머리 도착 한다. 어제 비가와서 공기가 신선하고 경쾌 하다 깊은 숨을 들여 마시며 산에 오면 이리 좋은걸 낙엽길을 걸으며 흥얼 흥얼 콧 노래를 부르며 노적봉으로 올라 간다. 12시07분 노적봉 도착 정상에서 바라본 아랫 마을은 뿌연 미세 먼지가 온통 자리를 차지 하고 있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낀다. 남편과 아들에게 전화가 온다. 점심 했냐고...^^ 지금 연경산 정상 올라가는 중이라고 하니 두 남자가 아주 좋아 한다. 12시30분 ..
10시 70 명이 교회 버스로 군포에 있는 갈치 저수지 근처에 있는 주먹보리밥집 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런데 수제비 맛은 별루 였다. 된장도 들어가고 여러 채소들이 들어가서 본연의 수제비 맛을 느끼지 못하고 가좌동 박 칼국수집 수제비가 간절한 마음은 무엇일까 나만 그런것이 아닌지 냉장고에 있는걸 다 넣어은 것을 때려 수제비라고 해서 아하~ 그런것도 있냐고 해서 웃는다. 그리고 나온 음식들은 다 맛있었다. 그리고 반월 저수지 둘레길을 걷는다. 그리고 다시 차로 유니스의 정원에서 커피와 빵을 먹으며 담소들을 나눈후 내 보금자리에 도착 한다.
아파트 생활지원센터에서 오늘도 방송을 한다. 16시에 지하에 도착 하니 이미 많은 입주민들이 벌써 오셔서 담소를 나눈다. 항상 지하 통로가 잠겨제 있어 궁금했는데 여기가 지하로 연결된 것이였구나 하고 이해 하게 되었다. 연수구청장을 비롯 행사를 마치고 롯데 마트까지 걸어 간다. 인천대역 까지는 GTX가 연결되면 인천대역에서 바로 집에 까지 지하로 오는 혜택을 받는다. 앞으로는 역에서 롯데 마트 까지 걸어서 지하로 오니 추울때나 비올때 아주 편하게 다닐수 있다. 이제 손주들이 오면 지하 주창장으로 해서 롯데 마트 까지 가서 놀다 와도 좋을것 같고 여러모로 편리 하니 입주자 대표들에게도 고마움을 보내 드린다.
저녁 예배 마치고 집에 오는 차 안에서 조갯살 있음 된장국이 먹고 싶다 한다. 집에 오니 배고픈지 서둘러 달라고 한다. 먼저 조개할 냉동실에서 커내 찬물에 담궈 해동 시킨다. 먼저 무를 잘게 썰어 된장 풀고 먼저 끓이다 물에 담궈 놓았던 감자를 넣고 끓이다 호박을 넣고 끓인다. 그리고 양파 청량고추 대파 잎과 두부와 조갯살 넣고 후추가루 팍 팍 뿌려 한번더 끓인다. 푹 끓인걸 좋아 하는 남편 이라 다른집 보다 더 끓이는것 같다. 조갯살이 많이 들어가고 무를 넣었더니 남편이시원 하고 조갯살 이 많이 들어가 참 맛 있다고 남은건 회사가서 먹고 싶다고 해서 크게 웃는다. 회사 식당서 먹으니 가져 갈수 없고 이번주 금요일엔 더 맛있는거 해준다고 달래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