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아침 9시 아들은 남편.내 핸드폰 액정 바뀌 준다고 AS 센터 간다. 손주들은 두부 부치고 계란 말이와 김으로 아침을 차려 주니 두부와 계란 말이를 잘 먹는다. 울 손주는 콩밥을 좋아 해서 콩만 골라 밥하고 먹는다. 강화 큰댁에서 주신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서 주니 잘 먹는다. 10시24분 아들이 와서 아침을 등갈비 침과 밑반찬으로 먹는다. 울 아들은 국물을 좋아 해서 국물에 밥말아 먹으며 등갈비에 살이 많이 붙어 있다며 사 먹는것 보다ㅈ더 맛 있다며 갈비를 먹는다. 아들이 잘먹으니 쁘듯하고 행복하다. 설겆이 하고 11시 35분 남편,아들과 손주들하고 밖에 나간다. 나는 집안 정리 한다고 남는다.

산에 가기 싫어 공원을 돌고 온다. 날씨가 추우니 맨발길 운동 하는 분들이 없고 공원만 돌고 계신다. 운동 하고 바로 사우나 간다. 오늘 오후 늦게 아들이 손주들과 온다. 내일 제일 친한 친구 결혼식이 있기에 아들이 좋아하는 등갈비와 이것 저것 사가지고 아파트 로비에 오니 트리를 예쁘게 꾸며 놓으니 애기들이 좋아 한다. 22시 아들 마중 하러 지하 1층 에서 손주 안고 손려랑 집에 올라간다.. 손주 둘을 양손으로 토닥 토닥 하며 찬송가를 나즈막히 불러주니 곧장 잔다. 귀엽고 소중한 보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