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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오늘 가좌동 박칼국수 권사님 가게에 간다. 3월경 교회서 선교지 가실때 권사님들이 설겆이 수세미를 떠서 보내고 남은 실로 8개를 더떠서 오늘 권사님 시용 하라고 주고 보리밥 사 먹고 집에 가려고 하니 권사님이 열무 김치를 주신다. 덕분에 추석 김치는 해결 되었으니 감사 하다. 가좌동에서 지하철 타고 시청에서 갈아타고 인천대에서 하차 해서 센트럴 공원을 돌며 만보를 채우고 집에 온다.
4시30분 제천 금수산으로 줄발 하는데 고속도로 입구부터 밀리기 시작 한다. 충주에 들어서니 도로가 뚫리기 시작 한다. 8시에 금수산이 도착 하기에 상천보다는 상학 휴게소에 가볍게 오르기로 한다. 아직도 허리도 정상이 아니라 짧은 코스로 택한다. 그런데 생각보다 잘 걸어가니 남편이 아주 좋아 한다. 또한 곰탕 산행이고 등로가 너덜인데다 젖어 있어 빨리 걸을수가 없다. 정상 바로 아래에서 아침을 먹는다. 얼음물은 건들지도 않고 다음부터는 보온병에 뜨거운 물을가져와야 겠다. 정상서 증명사진 담고 곧바로 반대 방향으로 하산을 서두른다 곰탕이라서.. 산행을 마치고 앙성 농협에 가서 명품 한우 3개 구입해 택배로 보낸다. 보름만에 산행이라행복했고 감사했다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말이다. 우리 손주들이 잘먹어서 ..
남편 혼자 삼각산(북한산) 숨은벽 코스로 산행하기 위해 4시30분 도시락을 싸준다. 따라 가고 싶었지만 꾹 참고 현관에서 배웅해준다. 11시 조금 넘어 남편이 집에 오면서 혼자 밥먹는것도 산행 하는것도 재미 없다고 하며 다음주는 꼭 같이 가자고 한다. 13시에 남편이 오랜만에 라면도 끓여 주고 저녁에는 용현동 성진 물텅벙 먹으러 가자고 한다. 16시 찜을 주문해서 저녁을 먹고 온다. 허리가 아프니 남편이 신경을 많이 써준다. 남편은 집에 들어가고 나는 해돋이 공원에서 만보를 걷고 보금자리로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