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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오랜만에 아우님 하고 동막역에서 만나 봉래산으로 오른다 전에 없던 맨발길도 만들어 놓아 황톳길도 걷고 또 다른 맨발길을 4바퀴 돌고 아우님과 송도 2교를 건너 사우나로 가서 미역국 사주고 놀다가 18시30분 보금자리 도착 한다. 바람이 불어 걷기에 참좋은 날씨였다.
오늘은 간단하게 산행하고 계곡에서 놀다 집에 오는 일정을 잡고 새벽 감악산 코스를 산촌마을 주차장에 6시48분 주차하고 마을을 걷고 있는데 계곡이 바짝 말라 있어 포기 하고 곧장 연천 고대산으로 출발 한다. 7시51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1코스 표범 폭포 까지만 가기로 했는데 우리부부는 2코스로 걸어 가고 있다. 초입부터 습하니 유명산 처럼 땀이 비오듯 쏟아 지지만 힘은 들지 않는다. 바람한정 없는 등로를 걷다가 바람만 조금 불면 산멍을 때리며 시간을 보낸다. 9시16분 칼바위 전망대 도착 포도를 먹으며 천천히 오른다. 10시13분 대광봉 정상 도착 전망대에 앉아 있으니 옷이 젖어 춥다. 10시35분 아침이 꿀맛이다 특히 김치국물이 끝내준다. 땀을 식히고 다시 삼각산으로 발길을 옮긴다. 10시42분 삼..
07시04분 주차장에 도착 한다. 아주 오래전 남편과 사향봉으로 해서 명지산 산행 했고 산악회서는 연인산 에서 명지산 연계 산행도 하곤 했는데 그 산벗들 추억을 이야기 꽃을 피우며 남면하고 등로가 데크로 되어 있어 전에 없던 구름다리도 있고 그아래는 명지 계곡이 보인다. 7시59분 명지계곡 도착 변한 모습에 명지산이 낯설다. 오늘코스는 명지 정상에서 반대 방향으로 하산하는 웑점 산행이다. 울 남편이 하는말 여름산행으론 무리라고 그런데 지옥의 나무 계단이 피곤하게 만든다. 배가 고프다 시간보니 정상에선 힘들것 같아 좋은 자리 있으면 먹고 가자고 하는데 넓은 데크가 보인다. 9시48분 물에 밥을 말아 아침을 먹는다 닭도리탕보다 고추 양파 김치만 둘다 먹다가 날개만 하나씩 먹고 다시 정상을 향해 걷는다. 간간..
4시10분 산에 가져갈 음식들을 챙기고 남편이 차안에서 먹을 인절미도 챙기고 남편을 깨워 5시10분 오랜 만에 가평 유명산 휴양림 주차장에 도착 한다. 7시05분 산행 시작 이다. 능선으로 올라 계곡으로 하산 하는 코스다. 초입부터 캔핑장엔 캠핑족들 텐트가 보이는데 무지 습하겠구나 생각 한다. 왜냐며 습하다 보니 땀이 어찌나 흐르는지 올해들어 처음으로 땀샘이 열렸는지 모자서부터 아래로 땀으로 옷이 젖어 들고 바람 한점 없는 계곡 능선에 도착해서 사과 쥬스를 마신다. 남편도 걱정 한다 무슨 땀을 이리도 많이 흘리냐며 물병을 건네준다. 8시53분 유명산 정상 도착 십여명이 정상에 모여 있어 사진만 담고 자리를 옮긴다. 9시06분 아침을 먹는다.남편은 된장국을 보더니 아주 좋아 한다. 산에서 먹는 밥이 제일 ..
6시 아파트를 빠져 나가는데 바람이 시원 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공원을 걷는동안 8월의 장미꽃 향기가 이 아침을 행복 하게 만든다. 같이 기공하시는 분을 만나 2바퀴 돌고 그분은 가시고 나는 계속 걸으며 내일은 어느 산으로 갈까 생각하며 걷는다. 적당히 땀도 흐르고 바람도 시원하게 불고 다음주 말복만 자나면 살맛 나는 세상이 오겠지 하며 아파트에 도착 하니 배롱나무 꽃이 방긋 웃으며 반겨준다. 참 이 아침이 행복 하구나 하고 집에 올라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