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8)
사천진리
아침에 양배추 찜 해서 양배추만 먹고 계란 2개 먹고 밥은 묵은지 자반에 넣었던 묵은지로 아침을 든든히 먹는다. 수요예배 드리고 사장에 가는데 은퇴하신 여 전도사님 한테 점심 먹으로 오라고 전화가 와서 귤을 사가지고 점심 대접을 받고 있는데 지인 한테 점심했으니 밥먹으로 오라고 전화가 온다. 집에서 아침을 먹고 가기에 점심은 먹지 않는데 초대가 감사해서 주신대로 밥을 다 먹는다. 시장에서 닭1마리와 양배추 세발나물 사가지고 내 보금자리에 온다
저번주 금요일 건강 보험에서 대사증후군 주의 단계라는 결과를 보고 남편이 걱정하며 이제부터 밥은 조금 먹고 야채로 배를 채우고 내일부터 암장 운동가고 계단 운동 하고 산에 가서 사진을 찍어 보내라고 당부 한다. 저녁에는 묵은지 고등어 조림을 한다. 새벽에 쌀씻은 쌀뜨물에 자반을 넣는다. 저녀까지 담궈 간끼를 빼준닫 양념장에 된장을 넣고 마늘 생강 맛술 고추가루 자두효소 후추가루 진간장을 넣고 잘저어 주고 쌀뜨물을 붓는다. 가마솥에 무우청을 깔고 자반을 올린다. 그리고 묵은지를 덮고 싸뜨물을 붓는다. 30불 푹 끓이고 다파 양파 청고추 청량고추 넣고 불을 끄고 5불 뜸들인다. 방풍나물도 소금물에 데쳐 찬물로 씻어 꼭 짜주고 된장 양녕장에 넣고 조물조물 무치고 봄동도 씻고 켸란도 삶아 저녁을 먹는데 밥을 조..
아침을 준비 해서 충주 휴개소에서 먹고 산에서는 빵과 떡을 따끈한 차와 사과 쥬스로 행동식을 하다보니 배고품을 모르고 인천으로 올라오며 남편이 그러고 보니 우리가 점심을 먹지 않았네요 워낙 아침을 잘 먹어서 그런것 같다고 해서 집에 오자마자 봄동으로 된장국 끓이고 달걀도 소금과 식초를 한수저씩 넣고 6분을 삶으면서 젓가락으로 한쪽을 저어 주며 삶아서 맛있게 저녁을 먹으며 오로지 남편은 내 건강으로 걱정한다.
코로나19 덕분에 생일상을 세번 받으니 나도 덕분 잘 먹었다는 사실이다. 송이 불고기랑 봄동 겆절이.동태전 그리고 대전에서 포장해온 금성 나주 곰탕과 쌀뜨물에 맛술 한수저 넣고 7분 쪄서 접시에 담고 생일 축하 노래 부르고 저녁을 먹으며 집에 오는게 이리도 행복한지 모든게 내 덕이라며 공을 사에게 돌리지만 나는 남편덕이라고 당당히 고백한다
금요일이 남편 생일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생일도 취소했는데 저번주는 며늘애기집에서 생일상을 받고 오늘은 딸아이가 아빠 생일상을 준비 한다 정성을 드려 미역국도 맛있게 끓여 남편이 한그릇 더먹고 회에다 조개찜도 만들어 제육볶음에 알타리도 맛있고 진간장으로 무친 시금치도 맛있게 먹는다. 생일상을 두번 받는 다고 남편이 좋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