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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어제 예산서 갈비탕을 먹으며 소고기: 뭇국이 먹고 싶다고 한다. 그래서 준비 한다. 무를 나박 하게 썰고 고기도 작게 썰어서 같이 끓인다. 고기가 익으면 건져내고 잘게 찢어 다진 대파 다진 마늘 후추가루 천일여을 넣고 바락 바락 무친다 국물은 국간장으로 색을 낸뒤 천일염으로 간을 보는데 슴슴하게 해야 한다 왜냐면 고기에 천일염으로 간을 해서 이다. 냉먼 그릇에 고명(소고기 양념)을 넣고 국물을 떠서 대파를 넣는다. 어제 소복 식당서 사온 어리굴젓과 나박 물김치와 저녁을 먹으며 소고기 국이 담백해서 국물까지 다 마시며 하얀 쌀밥위에 어리굴젓을 얹어 먹는다.
저번주 계방산에서 상고대를 못보고 왔다고 내일 부안쪽에 눈이 온다는 일기예보 보고 내일 변산 산행 가니 저녁 준비 하라고 해서 지인집에서 놀다 집에와서 냉동고에서 꽃게 대하를 꺼내 놓는다. 미나리는 식초물에 담궜다가 건져내 썰어 놓고 대파 양파 청량고추 청고추 썰어 놓는다. 무를 얇게 썰어 늙은 호박 넣고 쌀뜨물을 붓고 된장 다시마가루 고추가루 다진 마늘을 넣고 먼저 끓인다. 그리고 손질한 꽃게를 넣고 끓이다 대파 양파 고추를 넣고 콩나물 넣고 한소큼 끓인후 미나리 넣고 간을 보니 슴슴하니 천연 늙은 호박을 넣어서 천연 단맛과 된장의 구수함과 청량고추의 매운맛이 어우려져 남편이 맛있게 먹는다. 소박한 밥상이지만 행복하다.
오늘 사우나 가는데 섬이 친정인 지인이 한테 전화가 온다. 사우나 가는중이라고 한다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한다. 섭을 냉동한것을 봉지에 담아 건네 준다. 얼마나 고마운지 점심 대접하고 집에와서 4등분 잘라서 냉동고에 보관 한다. 이번주 섭국을 끓여 먹어야 겠다.
11시 예배 드리고 집에 와서 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20분 구워서 나박 물김치로 요기를 한다. 저녁엔 꽃게탕을 준비 한다. 양녕장: 고추가루 된장 다진 마늘 액기스 맛술 후추가루 양념장을 만들어 놓는다. 무는 얇게 썰어 넣고 쌀뜨물을 붓고 양녕장을 풀고 먼저 끓인다. 그리고 다듬어논 꽃게를 넣고 끓인다. 울 남편은 푹 끓인 것은 좋아해 약불로 끓이다 콩나물 대파 양파 청량고추를 넣고 한소큼 끓인후 간을 보고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보고 쑥갓을 올리고 남비채로 상에 가져가 먹는다. 국이나 탕 종류를 좋아해 살을 발라 맛있게도 잘 먹는다.
아침에 묵은지 자반 고등어 조림을 준비 한다. 어제 쌀뜨물에 담궜던 고등어를 깨끗이 씻고 만약 생고등어를 사용 할때는 고등어 껍질을 벗겨서 된장 넣고 육수는 쌀뜨물로 해주면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비린내는 껍질에서 나기 때문이다. 묵은지 소를 털고 먹기 좋게 반으로 잘라 솥에 조금 깔고 고등어를 올리고 고추가루를 뿌린다. 그리고 남은 묵은지를 올린다. 쌀뜨물에 된장 고추가루 다진 마늘 후추가루 양파 대파 맛술 청량고추 액기스를 넣는다. 골고루 저어서 자반위에 붓고 40분 끓인다. 미역국과 나박김치로 아침을 먹는데 손주들도 살고기로 맛있게 먹고 우리 며늘애기도 초림 보다 튀김을 좋아 하는데 비리지도 않고 짜지 않아 맛있다고 아들도 잘먹는다. 점심때는 며늘애기가 통영에서 구입해온 가리비를 솔로 깨끗이 씻어 찜..
내일 우리 손자 첫돌이라 저녁에 소고기 미역국을 준비 한다. 먼저 소고기를 물에 담궈 핏물을 빼준다. 미역도 미지근한 물에 불려 놓는다. 소고기를 참기름넣고 볶는다. 그리고 미역을 넣고 국간장을 넣고 골고루 볶아 준다. 쌀뜨물을 붓고 센불로 20분 약불로20분 끓이다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을 해준다. 우리는 슴슴한걸 좋아 해서 간이 딱이다. 저녁에 미역국과 맛있게 익은 나박 물 김치로 남편과 저녁을 먹는데 동치미도 맛있었는데 나박 물김치도 맛있다고 두대접을 먹는다. 오늘 우리 손주들이 와서 보일러를 24도로 올렸더니 덥다 더워 안방은 22도라 안방에서 우리 며늘 애기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