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분류 전체보기 (5183)
사천진리
아들 집에서 새벽3시30분 남해 금산으로 출발 한다. 일기예보를 보니 흐림이라 일출 보긴 힘들겠구나 생각 한다. 그리고 급할것 없이 천천히 운전 해서 복곡탐방 센터에 도착 한다. 7시24분 입장료 (1.000원) 내고 남편과 남해 금산을 찾는다. 춥지도 덥지도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다. 이곳도 기억이 가물 가물 하다 기억나는건 금산 산장에서 라면 먹은 생각 뿐이다. 그래서인지 색다른 맛과 멋으로 도로를 걷는다. 7시36분 생각지도 않은 일출을 보는 행운을 얻는다. 남편도 어린아이 처럼 카메라에 담고 핸드폰으로도 담는다. 우리늬 42주년 결혼 기념일을 축복이라도 하듯 우리 부부에게 커다란 선물을 둠뿍 안겨 준다. 남편과 담소를 나누며 보리암은 올때 담기로 하고 걷는다. 7시49분 남향 정상 도착 처음보는 ..
오늘이 우리 결혼42주년 기념으로 아침에 꽃게찜을 쪄서15시40분 버스타고 세종 내려 간다. 남편은 회사에서 바로와서 며늘애기가 차려준 밥상위에 꽃게 찜으로 맛있게 저녁을 먹는다. 우리 손주가 케익을 보더니 제일 좋아 한다. 결혼 42주년 노래도 불러주고 손주들은 불을 끄고 행복속에 결혼 42주년을 보낸다
아침 창문 열고 청소를 하니 방안 공기가 신선하다. 오후 집앞 우체국 가서 외손주 옷 소포를 보낸다. 이번 구정때 보물 찾기 하려고 했는데 손녀가 가방을 미리 사버려서 세배돈과 다른 이밴트를 준비해서 손주들에게 추억을 심어 주고 싶다. 곧장 해돋이 공원을 찾는데 날씨가 푸근 해서 운동 하로 나온 분들이 양지 바른곳을 찾아 햇빛을 받으며 밴치에 앉아 쉬고 계신다. 공원은 눈이 없어 걷기에 불편함이 없는데 맨발길에는 사람들이 없어 가보니 아직 눈이 녹지 않아 상당히 미끄러워 찾지 않는것 같다. 조심 조심 걸어서 내 보금 자리로 온다. 그냥 행복하고 감사하다.
남편이 동치무로 채를 썰어 무쳐 달라고 한다. 아~맞다 왜 그런 생각을 안했지? 채를 썰어 마늘 파 고추가루 설탕 참기름 깨소금 넣고 조물 조물 무쳤더니 우와~~~아삭하니 맛있다. 동치미를 한단하길 잘했다 힛히~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아라 온 교회여 다 일어나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하여라 다 찬양 찬양하여라 주일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이 찬양을 부르며 11시 성탄 축하 에배가 연합으로 드린다. 23일 선탄 발표때 중등부 학생들의 축하 찬송으로 연이여 발표를 한다. 유년부 학생이 성경봉독을 하고 연합성가대 합창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린다. 담임 목사님 설교:성탄 예수님을 기빠하는 성도들 이란 제목으로 주일 학교 학생들이 있어 재미있고 간단하게 설교를 하시니 학생들이 조용히 듣는다. 그리고 유아 세례식을 은혜롭게 진행 하며 마지막에는 선물을 주며 모두 두팔을 벌려 축복송을 불러 준다. 마지막 찬송 620장:여기에 모인 우리 역시 두팔을 벌려 서로서로 축복하며 찬양을 부른다. 3년만에 성탄에배를 드릴수 있어 모두 기..
어제 만든 자반 고등어를 맛있어 다 먹으니 저녁엔 된장 넣고 동태탕을 끓여 달라고 주문 한다. 아침 먹고 바로 육수를 만든다. 먼저 멸치를 볶고 주머니에 고추씨 넣고 다시마 넣고 7분 끓여 준다. 그리고 양념장을 만든다. 이번에는 집된장 시판된장 고추가루 마늘(많이) 후추가루 맛술 자두청(조금) 육수를 넣고 잘 저어 냉장고에 넣는다. 저녁에 동태 손질하고 쑥갓 콩나물 양파 청량고추 느타리버섯 무를 썰어 접시에 담는다. 육수에 무를 넣고 양념장을 넣고 먼저 끓인다. 그리고 동태를 넣고 오래 푹~~끓인다. 30분 끓인후 양파 청량고추 느타리버섯 두부 얼린 파잎 콩나물 쑥갓을 바로 바로 넣으며 끓인다. 마지막 간은 싱거우면 천일념으로 간을 해야 시원하다. 이번에는 남편이 내장을 넣지 말라고 해서 빼 준다.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