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400포기 교회 김장을 젊은 권사,집사님 그리고 남자 집사님들과 부목사님들과 속을 넣으니 11시30분에 끝났다. 점심도 맛있게 먹고 배송팀들은 이웃 어르신들 에게 전달 하로 가셨다. 이제는 우리도 슬슬 김치를 해야겠지?

인천 노회 여전도 실행위원이 계산동에 속한 모 교회를 9시30분 도착 한다. 10시부터 여전도 연합 성가 연습 하고 11시 예배 드리고 지하철 타고 인천대역에서 내려 집에 가는 길목이라 센트럴 공원을 한바퀴 돌고 집에 온다.

오랜만에 된장국이 먹고 싶다고 하는 남편을 위해 재료를 준비 한다. 호박 감자를 썰어 된장 고추가루 후추를 넣고 쌀뜨물을 조금 붕고 버무린다. 냉동실에서 조갯살 꺼내 놓는다. 남비에 쌀뜨물을 붓고 센불로 끓이다 약불로 오래 끓이다 조갯살,양파, 청량고추,대파,대파잎을 많이 넣고 한번더 끓이고 불을끈다. 울 남편은 오래 끓이는걸 좋아 한다 그려면국물이 껄쭉해서 밥말아 먹는걸 좋아 한다.

13시20분 마포 아트 센터 부근에서 단원 한분과 갈비탕을 대접한다. 14시 연습 마치고 무대서 15분 리허설 마치고 17시 우리 합창단이 첫번째로 1)바위섬 2)은발 3)희망의 노래 매들리 3곡을 발표 한다. 11월10~18일 까지 23팀이 발표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고 공항철도 타고 남편이 기다리는 보금자리로 간다.

아침 부테 침대보~커버~이불을 세탁 하고 새로운 침대보와 커버를 쒸우고 새로운 이불을 침대위에 펼쳐 놓고 기분 좋게 바라보는데 갑자기 거실이 어두워져 창밖을 바라 본다. 11시12분 눈이 펑펑 쏟아 진다. 창 밖에 눈을 바라보며 담아 보고 우리 아파트너에 올라온 잔디 공원 사진을 다운받아 올러본다. 내일 발표이기에 밖에 나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