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8월22일 감자 부친게가 먹고 싶어 하는 새애기 위해 본문
21일 저녁 아들 내외가 집에 왔다 아침에 저녁 단호박 영양밥 하려고 쌀을 씻어 압력숕에 넣고 불린다 17일(월)올케가 강원도 감자를 줘서 저녁에 감자 부친게 하려고 물에 담가 놓는다 요즘 몸이 안좋은걸 알고 남편이 신흥동 평양옥에서 아침은 해장국 먹자고 한다 남편차에 4명이 타고 도착하니 손님님들이 꽉차있다 집에 오니 새애기가 영양밥보다 감자 부친게가 먹고 싶다 한다 마침 누나도 오늘 저녁 안온다고 해서 다음에 하기로 하고 불린 쌀은 채반에 받쳐 물기를 뺀다
무쇠 후리이팬에 구우니 더 맛있는것 같다
아들이 볼에 체반을 갈고 강판에 감자를 갈아 준다
체반에서 나온 감자물은 버리지 말고 기다리면 하얀 녹말가루가 나온다 갈아논 감자를 여기다 쏟아 놓고 채썬 호박과 양파 그리고 소금으로 간을 해서 조물조물 골고루 묻혀 놓는다
무쇠 후라이팬에 부치면 맛있다
새애기가 무지 잘 먹는다 지금 막 임신중이라 입덧 하기전이라 4장을 눈깜짝할사이 아들과 먹는다
남편도 쫄깃쫄깃한게 맛있다고 잘 먹고 아들은 엄마를 챙겨주니 열심히 굽는다
임신 초기에는 무척 졸린걸 알기에 가서 자라하고 사진 작업 하고 있다 저녁에는 처가댁에서 저녁 먹는다고 새애기가 봉투를 내민다 저녁에 맛있는거 사드시라고,,,, 울딸은 바쁜일로 못오니 마음이 싸하다 같이 부친게 먹었으면 좋았을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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