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0월8~9일 친정 어머님 2주기 친척들과 즐거운 만찬 본문
8일 서초동 동생집에서 14시에 도착 동생가족과 강릉 동생 별장으로 출발한다 18시 모전리 도착한다 강릉 사시는 외사촌 큰오빠 부부 작은 오빠 서울서 일찍 오신 큰형부 동생부부와 두 조카들 9명 저녁 준비를 하며 생선찜을 먹기 좋게 찢어 놓고 선물로 들어온 한우를 구워 먹고 참숯이 아까워 제주 간고등어를 구워 먹는데 역시 구워 먹는 맛이 참 맛이다 다음날 9일 새벽2시에 아들 부부가 도착한다 아침 6시 일어나 아침 준비하고 배추 된장국을 끓여 아침을 먹고 산소에 가져갈 물건들을 챙겨 선산으로 간다 외사촌 오빠는 절편과 갓김치를 해오시고 막내이모는 알타리와 배추김치를 가지고 오시고 작은 오빠는 동생 별장을 관리해주니 참 고마운 분들이다 선산에 도착하니 바람이 불고 참 춥다 오래 머물지 못하고 준비해온 음식을 먹고 마침 우리 밭에서 양배추 작업하로 오신 분을 불러 갔이 먹고 준비해온 막걸리와 떡 부침 종류를 드리니 양배추20통을 주셔서 동생부부와 가져온다 산소에서 멀지 않는 외갓집에 도착한다 큰오빠 밭에서 청량고추와 풋고추를 따고 있는데 작은 오빠가 밭에서 아예 고추를 가져오니 울아들이 어찌나 열심히 따는지 어들들이 본격적으로 돌려가며 놀리는데 얼마나 웃었던지 새애기도 처음으로 시골 체험 갔다며 아주 좋아 한다 산소 갔다와서 강릉서 충주로 가려고 하니 이 많은 사람을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고 울상이다 할수없이 충주는 못가고 아들부부도 토요일 같이 가기로 하고 작은 오빠가 무박으로 청산도 간다고 해서 16시 40분 저녁 준비 한다 어제 이어 오늘도 작은 조카가 써빙을 한다 동생이 한우를 사와서 또다시 맛있다 그리고 저녁엔 주문지 가서 오징어 회를 떠서 조금은 살짝 데쳐 새애기 먹으라고 준다 1박2일 여행겸 소풍겸 이렇게 어머니 2주기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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