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진리
17년7월5일 딸의 호출 본문
어제 (5일) 21시50분에 딸아이 한테 전화가 온다. 집이냐고... 어린이 집에서 콧물 나고 열난다고 연락이 와서 병원데니고 가서 좀 괜찮겠지 했는데 계속 아프니 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사위는 출장중이고 지하철로 가니 2시 20분에 사위도 손주가 아파서 미리 왔다고 마중을 나온다. 오늘 새벽 5시 부터 열이 나며 밖으로 나가자고 울기 시작한다. 포대기로 업고 밖으로 나가니 좋다고 웃고 노래를 흥얼 거린다. 워낙 순둥이라 보기는 어렵지 않다. 30분 아파트를 돌다 집에 와서 조금 놀다 유모차 타고 또 나가자고 해서 1시간 돌다 집에오니7시10분 딸아이가 세상모르고 자기에 회사 가라고 깨우고 손주는 잠자는 방에 들어가서 바로 잔다. 3시간을 자고 다시 밖에 나가 놀다 점심도 편도 때문에 먹지 못하고 아이스 크림을 먹고 15시 30분 지쳐서 잠을 잔다. 18시 넘어 퇴근하는 딸아이 기다려 냉면으로 사위와 저녁 먹으려는데 밖에 나가자고 또다시 울어 얼른 유모차에 태워 밖에 나가 진정 지키고 집에 들어와 밥을 먹고 쉼한다.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17년7월8일 권사 성가대 친목 모임 (0) | 2017.07.08 |
---|---|
17년7월6일 딸 집에서 인천 집으로 오다 (0) | 2017.07.07 |
17년7월1일 자녀들과 삼계탕 (0) | 2017.07.02 |
17년6월30일 나 홀로 몸보신 하러~~ (0) | 2017.06.30 |
17년6월25일 고열로 고생 한다. (0) | 2017.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