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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오늘은 교회 전도사님과권사님 5분 모시고 육회 비빔밥으로 점심 대접한다. 권사님 가게에서 커피 마시며 집에 온다. 집에와서 지리산 산행때 필요한 물건들을 꺼내 놓는다. 저녁 먹고 깜빡 자다가 지인 전화 받고 등산복 갈아 입고 19시32분 집을 나선다. 19시40분 공원을 한바퀴 2km 걷는다. 그리고 맨발길을 3km 걷는다. 늦은 시간인데도 운동 하는 분들이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각자의 모습으로 즐기는 모습을 본다.
오후에 해돋이 공원 5km 걷고 간간히불어오는 바람이 반갑다. 맨발 길을 걷고 수돗가에서 발을 씻고 집에 도착하니 행복하다. 남편 한테 전화와서 공원 걷고 왔다고 하니 몸관리 잘하라고 한다.
교회 흠피에서 6월1일 백초지 수목원과 2일 우리 마을 걷기대회(주안3동,7동 청소) 사진을 다운받아 올려 본다.
간단하고 남편이좋아 하는 콩나물 밥을 한다. 먼저 쌀을 씻어 밥물을 체반에 받쳐 그 물로 콩나물을 삶는다. 삶은 콩나물을 다시 체반에 받쳐 식힌후 그 물로 밥을 한다. 압력솥 뚜껑을 열고 콩나물을 넣는다 그리고 5분후 골고루 섞어서 그릇에 푸고 양념장으로 비벼먹는다.
5월달 아가씨들과 울진 여행때 아주버님께서 맛있는 점심을 사주셔서 오늘은 우리가 대접해 드린다. 우리 형님도 이집이 강화에서 유명한 집이라고 하신다. 생선이 싱싱하고 숯불에 구워서 먹으니 담백해서 우리 입맛에도 아주 맛있다. 솥밭도 맛있고 무엇보다 순무 김치가 좋았다. 형님 부부도 맛있게 드시고 식당 마당에서 헤어진다.
오늘 출근하고 6일 산에가고 또 출근하는게 불편하다고 오늘 산에 가고 내일 출근 한다며 가볍게 마니산 산행후 강화 사시는 형님 부부와 점심 먹자고 한다. 5시 일어나 수박 담고 물을 배낭에 넣는다. 44분 마니산으로 출발 한다. 6시45분 상방리 주차장 도착 이른 시간인데도 산꾼들이 산행 준비를 하고 있다. 7시02분 능선으로 올라 가는데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 온다. 정상까지는 남편이 배낭을 매고 간다고 한다. 빈몸으로 오르는것도 나름 편하다. 8시34분 마니산 정상 도착 땀이 흘러 잠시 멈춰 서면 추워 발길을 돌린다. 8시53분 시원한 수박을 먹으며 다음주 지리산 종주 로 행복한 이야기꽃을 피워 본다. 9시54분 주차장 도착 입장료를 안받는줄 알았는데 입장료 내는 모습을 본다. 화도리 큰댁을 방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