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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남편이 다녀온 백운대 사진을 보니 몸이 근질 거린다. 남편이 곧히 잠자기에 살짝 등산 양말과 등산화 신고 집을 나선다. 13시58분 아파트를 지나 집 앞에 있는 해돋이 공원을 간다. 14시27분 해돋이 공원에 도착 한다. 발 앞꿈치를 들고 걸으니 빨리 걸을수가 없다. 천천히 걸어서 한바퀴를 돌면서 이종사촌과 전화 하며 걷는다. 완전 봄이다 반팔을 입고 걸으니 시원하고 경쾌 하다. 14시34분 운동 기구에서 몸을 풀어 준다. 시원하고 개운하다 14시45분 맨발길을 신을 신도 걷는다. 다른 분들은 맨발로 걷는데 난 발가락을 보호 해야 해서 신을 신고 걸어 간다. 그리고 10월부터 맨발길은 더이상 걷지 않는다는 플랭카드가 있어 맘 놓고 걷는다. 하늘도 이쁘다 호수에 비친 반영도 예술이고 마지막 가을 풍경도 마..
오랜만에 해돋이 공원을 찾는다. 이번주 월요일 병원 갈때도 절뚝 거리며 걸었는데 오늘은 정상으로 걸어도 불편 하지 않는다. 마음 같아선 더 돌고 맨발길을 걷고 싶지만 무리차지 않으려 집으로 돌아 온다. 걸을수 있어 감사하다.
아들이 와서 사진 올리는걸 해결해줘서 9월24일 가야산 산행 사진을 이제야 올린다. 울 남편이 속이 시원하겠네~해서 기뻐서 크게 웃는다. 이제부터 카메라 가지고 다녀야지^^* 역시 울 아들이야~~ 고맙네 아들~~
3일 발가락 골절로 4일 병원가서 치료하고 7일 두번째 병원 치료하고 5일만에 살살 걸으면서 마트로 간다. 좀 괜찮으면 월요일 부터 살살 해돋이 공원에 가고 싶었는데 마트 갔다오니 발가락은 물론 다리 까지 통증이 온다. 내일 오후 강화 큰댁가서 놀다 강화 시장에서 동치미무와 짠지무 그리고 순무좀 사오려고 했는데 무리일것 같아 그냥 집에서 쉬기로 한다. 일주일간 지루할 틈이 없었다. 제33차 홍해작전 특별 새벽 기도회가 있어 영상으로 집에서 예배 드리고 그리곤 내가 좋아 하는 플루티스트 송솔나무님 영상을 보면 시간을 보낸다. 다음주도 송솔나무님 영상을 보며 감사하는 마음과 행복한 마음으로 시간을 소중하게 보내고 싶다.
종일 텔레비젼 뉴스를 보고 가슴이 너무 아프다 16시05분 일단 밖으로 나와 발길이 공원으로 간다. 16시11분 맨발길을 걸으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 마음이 울쩍하니 아름다운것보다 마음이 무겁다. 이곳 해돋이 호수 공원도 가을이 떠나고 그 자리를 겨울이 다가 온다. 16시44분 3바퀴 돌고 공원 한바퀴 돌고 집에 도착해 또 다시 뉴스를 본다.
전날 모든건 준비 해서 새벽 4시 기상 산에 가져갈 음식들을 배낭에 넣고 4시30분 계룡산 갑사로 출발 한다. 산행후 친척 동생이 대젼에서 감자탕 식당서 아들 부부와 손주들과 같이 점심을 먹는다고 한다. 오늘 코스는 갑사 주차장~금잔디고개~자연성릉~관음봉~갑사 주차장 6시50분 갑사 주차장에 도착 한다. 오랜만에 오니 화장실도 새로 만들어져 있다. 간단하게 스트레칭 해주고 손바닥을 부딪치며 퐈이팅을 외친다. 6시57분 계룡산 갑사로 출발 한다. 만추에 찾은 갑사는 고즈넉한 모습에 우리 부부가 이 코스를 참 좋아 한다. 오랜만에 오니 새롭다 그래서 처음 산행 마냥 설렌다. 7시16분 금잔디 고개로 발걸음을 옮긴다. 너무 행복하다 내 몸에 있는 모든 세포들이 아우성이다 행복하다고.... 어제 1층~63층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