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8)
사천진리
오늘 새벽 서대산 산행하고 대전 금성 나주곰탕에서 점심먹고 2인분 포장해서 며늘애기집에 간다. 저녁에는 손녀는 갈비구워 주고 우리는 김치넣고 고등어 조림해서 먹는다. 20시에 남편,아들,손녀와 윷놀이 한다. 남자와 여자 편을 해서 윷놀이 하는데 우리가 2번다 이겨 손녀가 할아버지,아빠 팔뚝괴 꿀밤을 때리면서 이겼다고 춤을추며 좋아한다. 손녀를 위해 할아버지가 져주니 이길수 밖에ㅎㅎ 손녀가 주희가 책을많이 들어서 똑똑하니 할아버지도 책을 읽으라고 해서 배꼽잡고 웃는다 다놀고 손녀가 다음주 목요일 인천 간다니 가지말고 같이 살자고 해서 또한번 웃는다
손녀는 LA 갈비 구워 주고 어른들은 삼겹살 구워 먹는다. 허리에 담이들어 고생하는 남편이 오늘 혼자 대둔산 가라고 해서 배낭준비 다하고 손녀 등원시키고 아들이 바로 태워준다고 했는데 혼자 대둔산 가려니 남편이 걸려 그만 두기로 한다. 내일 가볍게 계룡산이나 남편 하고 가야겠다. 저녁먹고 손녀 간식 주고 숨박꼭질 윷놀이 하고 지금은 아들이 동화책 읽어 주고 있다.
오늘 남편이 세종에 와서 며늘애기가 사놓고간 길비 구워서 저녁을 먹는다. 손녀가 좋아서 깡총 깡총 뛰며 장남간 기타로 노래 부르고 바이올린을 치고 재롱을 피운다. 우리가정에 웃음을 주는 선물이다.
아침에 소녀는 시리얼에 우유타서 먹고 아들은 어제 먹던 고등어 조림하고 먹는다. 손녀는 아빠랑 썰매타고 어린이집 가고 나는 청소 하고 빨래 돌리고 냉동실에서 떡꾹떡과 만두를 해동시킨다. 아들은 곧바로 자동차 정비 하러 가고 그사이 빨래 건조기에 돌린다. 12시30분 사골국물로 떡꾹 끓여 아들하고 맛있게 먹는다. 집에서 가져온 동치미는 거의 다먹고 김치만 조금 남았다. 오늘 울남편이 세종으로 온다.
오늘 며늘애기 조리원 들어가서 다음주 목요일 집에 온다고 한다. 아들도 집에와서 손자 출생신고 하고 손녀 하원 시켜 집에 온다. 우리 아들에게 축하 한다하고 꼭 안아 준다. 주방에 들어가 김치 고등어 조림 으로 저녁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