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28)
사천진리
오늘은 소고기 뭇국을 준비 한다. 소고기를 물에 담가 핏물을 빼준다. 신문지에 돌돌 말아 전단지에 싸서 보관 하면 오래 간다. 무를 자르고 냄비에물을 붓고 무와 다시마를 넣고 끓여 준다 물이 끓으면 고기를 넣고 다시마는 건져 낸다. 무가 익으면 건져내서 얇게 썰어 넣고 다시 끓인다. 무가 후믈후물 거리는걸 좋아해서 이다. 고기도 건져 식힌후 결데로 찢어 놓고 참기름 천일념 마늘 대파 깨소금 후추가루를 넣고 바락바락 무친다. 국을 퍼서 소고기 꾸미를 올린다. 감자를 깍아 물에 담가 전분을 빼준다. 남비에 물을 붓고 식용류를 조금 넣고 끓인다. 고추장 양념:고추장 마늘 고추가루 진간장 액기스 끓는 감자에 양념장을 붓고 약불로 조린다. 일전에는 간장으로만 했는데 이번에 빨갛게 만들었는데 맛있다고 남편도 잘 먹..
같이 산행하는 지인이 몸이 시려서 산행을 못한다고 잘때도 시려서 핫팩을 붙이고 뚜꺼운 옷을 입고 잔다고 한다. 토요일 덕유산 산행하고 밤에 자는데 발등이 시리고 등짝이 시려 옷을 입고 양말을 신고 잔다 세상에 이럴수가 밤새 시려서 잠을 잘수가 없다 지인이 이런 고통을 당하는구나 생각하며 온수매트를 틀어도 시린것은 없어지지 않는다. 주일 저녁에는 조금 덜해 잠을 잘수가 있었다. 어제 저녁 한의원 원장님께 전화를 해서 몸 상태를 말하며 한약을 먹어야 하겠다고 하니 웃으시며 생각차 끓여 마시고 뜨거운 물을 받아 몸을 담궈 보고 그래도 계속 증상이 나타나면 그때 한약을 먹어도 된다고 해서 오늘 생강하고 대추 넣고 끓여 보온병에 넣고 수시로 마신다. 이상하게 이틀을 고생하더니 오늘은 또 멀쩡하다 휴~~~~~얼마나..
오늘은 날씨가 따뜻해서 창문을 활쫙 열어 놓고 청소하고 닦고 빨래 개고 집안 일을 하고 냉장고에 냉이가 있어 쌀뜨물에 된장을 풀고 냉이국을 끓여 한대접 밥말아 먹으니 땀이 난다. 물 받아 목욕도 하고 속히 사우나 가고 싶다. 그리고 암장에 운동도 가고 싶다. 내년 1월6일 우리며늘 애기가 해산달이라 될수 있는한 밖에 출입을 자제 한다. 곧 내려가서 손녀를 봐줘야 하니까 남편도 외출 하는걸 싫어 한다. 내일은 계단 운동을 해서 힘을 빼야 겠다.
진단서 받으러 병원 다녀와서 에어프라이어에 30분 감자 구워 동치미 국물을 마시는데 이렇게 맛있었나? 감자 옥수수를 별로 안좋 하는데 감자기 있어 구이로 점심 대신 먹고 17시 조금 넘어 낙지 국물에 볶음밥 해먹고 조금후 입이 심심해 뭐 먹을꺼 없나 보니 라면이 있어 쌩 라면을 먹으며 혼자 웃는다.
11시에 비대면으로 영상으로 남편과 예배를 드리고 저녁에 박대찜을 해달라고 한다. 예전 어머님이 잘해주셨지만 먹기만 해서 전혀 기억이 없다는 것이다. 냉동고에서 박대 한마리를 꺼내 쌀뜨물에 2시간 담궈 짠기를 빼준다. 남편왈~양념 간장을 발라서 찜기에 쪄주셨다는데 아무래도 이해가 안된다. 소금에 말렸는데 간장을 놓는것은 아닌것 같으니 잘 생각 해보라고 하니 잘 모르겠다고 해서 그냥 내식대로 해보겠다 하고 찜기에 김이 올라와 박대를 올리고 마늘 대파 고추가루에 물을 조금 넣어서 소스를 만들어 박대위에 올리고 20분 쪄서 뚜껑을 열어 간을 보니 딱 맞는다. 쌀뜨물에 넣은게 한수 위다 싶다. 접시에 담고 울 남편은 생새우 뭇국을 열심히 끓여서 동치미와 함께 저녁을 먹는다. 생새우 뭇국을 맛있다고 한그릇 다 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