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즐거운 요리방 (1855)
사천진리
동생 생각하면 감사 하기도 하고 짠 하기도 하고 얼음위를 아주 조심스럽게 깨질까봐 걷는 기분이다 벌써 약지손가락 두마디 수술 한후 매일 소독하러 병원에 가는데 두고 보자고만 하니 덜 하지도 더 하지도 않고 고만 고만 하단다 친정 아버님이 똑 같은 병으로 52세에 먼저 하늘나라로..
오늘도 바쁜 하루다 점심때 3월달 있을 아들 상견례 백제원 예약 하고 오후에 딸 내외가 온다해서 사돈댁에서 주신 한우로 장조림하고 꽈리 멸치 조림도 해서 딸아이도 주고 동생네도 주려고 준비 한다. 세송이~꽈리고추~메추리알로 만든 장조림 꽈리고추를 쌀뜨물에 담궜다가 하면 매운 맛이 약해진다 고추는 포크로 찍어 구멍을 낸다 재료:통후추~대파~양파껍질~청량고추를 넣고 한번끓인후 물을 버린다 새로 물을 붓고 위에 동일한 재료와 표고버섯 밑둥 말린걸 넣고 간장과 소주를 넣고 끓이다 동생은 설탕을 먹지 못해 사과 한개와 배말랭이 껍찔을 넣고 고기를 익힌다 사과도 달지만 배 껍질이 다니 국물이 개운하게 단맛이 난다 결대로 찢으라고 사위한데 준다 울딸은 감독하라 하고 ㅎㅎㅎㅎ 세송이 꽈리고추 넣고 졸이다 매추리알과 마..
18일 새벽5시30분 울진으로 출발한다 수궁횟집에서 대게(34마리) 뮨어 2키로 500(100,000원)를 특히 대게를 많이 사니 전부 박달대게로 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구정(20일)날 점심때 5형제와 큰집 조카 내외까지 모두 20명이 모이니 왜 이리 시어머님이 그리운지.. 계셨으면 얼마나 좋아 하셨을까... 남편이 많이 도와 줬다 순식간에~~먹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 참문어도 인기리에~~ 예배드리는중~ 가족들의 즐거운 식사 시간 자녀들이 한꺼번에 세배하고 세배돈 받는다 이번엔 울 사위와 아들 여친이 세배돈을 제일 많이 받았다 울 아들은 싱글벙글~^^* 아들 여친이 화목한 모습이 너무 좋다고 내 옆에서 과일을 깍아 낸다 할머니 칠순 사진을 보며 할머니를 그리워하며 자신들의 어릴적 사진을 보며 추억을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