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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남편한테 전화가 온다 인천 모래내시장에서 센베과자하고 인절미(20.000원)좀 사오라고 해서 58번 버스 타고 신기촌 시장서 내린다 권시님 댁에서 커피와 꽃감을 먹고 놀다가 36번 버스타고 모래내 시장서 내려 조금 걸어 구월 시장 종로떡집에서 인절미를 현찰로 주니 덤으로 여러가지 떡을 주셨다. 봉지에 10개씩 담으니 12봉지가 나온다. 여러가지 떡도 봉지에 담아 냉동고에 넣는다. 울 남편이 떡보여서 인절미 시루떡을 무척 좋아 한다. 같은 사무실에 계시는 분이 센베과자를 얻어 먹었다며 사오라고 해서 시장을 쭉~~둘러보고 사온다. 15시 넘었기에 모래내 남도 추어탕에서 일찍 저녁을 먹는다.
집안 청소와 양념장을 만들고 신기촌 권사님 댁에서 간다. 따끈한 커피 한잔 마시며 홍시와 떡을 먹으며 병원에 계시는 신 권사님 이야기 하다 집에 온다. 양념장:된장 고추가루 마늘 후추가루 자두 액기스 액젓 맛술 후추가루 잘 저어 냉장고에 넣는다. 무는 어슷하게 얇게 썰어 놓는다. 쌀뜨물에 양념장을 풀고 무를 넣고 센불로 끓인다. 동태도 속에 있는 피까지 제거 해주고 깨끗하게 씻어 놓고 콩나물 쑥갓도 준비해 둔다. 동태를 넣고 끓으면 중불로 푹 끓인다. 30분 끓이다 간을 보고 천일념으로 간을 본다. 내장은 마지막에 넣고 끓여야 피린내가 나지 않는다. 바로 바로 양파 청량고추 콩나물 냉동 대파잎 두부 쑥갓 넣고 한소큼 끓으면 불을 끈다. 냉면기에 한그릇 담아 주니 시원하고 구수하다고 오늘 같이 추운날 딱 ..
육수를 끓이고 있는데 남편이 들어 온다. 오자마자 내 얼굴을 보더니 나가서 먹자고 하기에 제일 쉬운 전주 콩나물 국밥 해줄테니 식탁에 앉으라 권한다. 끓이고 있는 육수에 콩나물을 4분 정도 뚜껑 열고 삶고 찬물로 행군다. 오징어도 살짝 데쳐 건져 도마위에 올려 잘게 썰어 놓는다. 육수에 국간장과 소금으로 간을 본다. 뚝배를 불위에 올리고 밥을 넣고 그위에 콩나물과 대파 청량고추 마늘 오징어 새우젓 고추가루 후추가루 뿌리고 계란 노란자를 넣는다. 한소큼 끓인후 받침대에 올려 식탁에 올리니 남편이 콩나물 국밥을 먹더니 사먹는것 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뜨끈뜨끈 국밥을 맛있게 익은 김치와 나 또한 남편과 저럭을 먹으니 언제 아팠는지 힘이 난다고 하니 고생했다고 꼭 안아 준다.
토요일 산행하고 인천 올라 오면서 동태전이 먹고 싶다고 해서 바로 연안부두가서 동태포 동태 자반 고등어 사가지고 집에 온다. 오늘 우리 교회서 장로,안수집사, 권사 투표가 있었는데 교인들의 찬성표로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어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치며 은혜스럽게 진행이 이루어 졌다. 집에오니15시40분이다. 오자마자 동태포에 소금과 후추를 뿌리고 비닐봉투에 부침가루 넣고 흘들어 옷을 입히고 계란을 풀어 준비 해주니 남편이 전을 부치기에 아주 잘한다고 칭찬을 해주니 눈을 찡긋 거리며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보름맛에 배추 김치도 비닐2장을 겹쳐서 김치냉장고에 넣고 김치를 옮겨 놓는다. 무짠지와 동치미는 조금 더있다가 옮겨야 할것같다. 배추김치가 올해도 맛있다며 엄지척을 해주기에 한포기를 꺼내 ..
아침을 먹으며 저녁에 얼큰한 된장찌개가 먹고 싶다고 한다. 신기촌 시장서 두무 김을 사서 남편차 타고 아파트 주차장에 내려주고 남편은 지인 만나로 다시 나간다. 저녁 먹고 온다고 했는데 지인께서 살뺀다고 하루에 한끼라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헤어 지면서 미인한데 저녁 준비 하라고 해서 무를 잘게 썰어 된장 고추가루 넣고 육수를 조금 붓고 조물조물 무쳐 육수를 붓고 먼저 끓인다. 감자 호박도된장 고추가루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음 바로 넣고 중불로 끓이다 콩나물을 넣는다. 바로 청량고추 대파 양파를 넣고 두부를 올린다. 냉동실에서 대파잎을 많이 넣고 한소큼 끓인다. 가스위엔 뚝빼기를 올려 열을 낸후 국자로 퍼서 한번 보글보글 긇으면 받침대에 바쳐 식탁에 올리니 남편이 얼굴하고 구수한 냄새를 침샘이 돋는다며 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