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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진리
떡을 좋아 하는 남편을 위해 냉동실에서 쑥 가루를 꺼내 익반죽으로 반죽해서 말이 치대서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장고에 넣는다. 찜기에 배보자기 물어 젹셔 깔고 김이 오르면 쑥개떡을 넣고 찐다. 쑥냄새가 솔솔 나는게 행복하다. 찐것을 남편에게 주니 사먹는것 보다 더 맛있다고 한다 통에 3개씩 담아 냉동고에 보관 한다. 내일 한통을 아침대용으로 출근 할때 삶은 밤하고 보내야 겠다. 쌀뜨물에 된장,고추장,고추가루,액젓 맛술,자두효소를 넣고 무를 얇게 썰어 넣고 끓인다음 꽃게를 넣고 끓인다. 다진마늘 대파 양파 홍고추 넣고 바로 대하를 넣고 한소큼 끓인다. 간은 까나리 액젓이 들어가 간이 딱 맞다. 콩나물 삶아 양념해서 무치고 장조림해서 콩밥으르 저녁을 먹는다. 어찌나 꽃게탕을 맛있게 먹는지 나는 장조림 해서 꽃게..
하루만에 남편이 집에 오니 입가에 미소가 살포시 번진다. 아침 10시 비젼센터 4층에서 26일 21시에 하는 가정예배 (35구역) 녹화를 마치고 권사님 댁에서 장로님 부목사님 집사님 들과 점심을 먹고 지인 집에서 놀다 집에 온다. 17시30분에 집에 온다고 해서 감자 갈치 조림하고 묵은지 지짐을 40분 푹 끓여 밑반친과 저녁을 먹는다. 내일 산행은 가까운 곳으로 택했다. 오늘도 일찍 꿈나라로 가려 한다.
밤새 비가온다. 오늘도 설악은 멀어져만 간다 새벽에 일어 났다가 또다시 잔다. 비가 그쳤 강화 마니산이라도 가자고 하는데 어제 부터 비가 많이 왔는데 등로가 미끄러워 위험 하다고 하니 그럴수 있다며 아침먹고 자고 점심먹고 자고 원없이 잤다 물론 남편도^^ 저녁에는 깻잎순을 데쳐 된장 넣고 조물 조물 무쳐서 불고기 볶아서 저녁 먹으며 손주듵 이야기 꽃을 피우며 추석을 보내고 있다.
자녀들이 오후에 도착 해서 참소라를 된장 넣고 20분 삶아서 초장과 접시에 담고 남편은 동태전과 굴전을 부치고 손주들도 먹으라고 된장만 넣고 꽃게탕 끓이고 소고기 불고기로 저녁을 먹는다 저녁을 마치고 손주들 보물찾기 놀이 해서 외손자는 티셔츠와 바지 선물하고 손녀는 장난감 드럼세탁기 선물 주고 우리 손자도 아가방에서 니트와 바지 선물 해주고 손주들이 드럼 세탁기로 세탁을 하는데 신기하게 세탁기가 돌아 가니 얼마나 신기한지 두놈다 뛰지 않고 한참을 놀다가 윷놀이 하다 딸 부부는 집에가고 아들 부부와 외손주도 놀다가 일찍 잔다.
꽃게탕을 끓여서 소고기 불고기 해서 상추쌈에 저녁을 먹으며 내일은 충남 오소산 산행을 결정 한다